에휴........ 이 연애에 마음이 멀어져요.... 점점....
- 2019.09.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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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전의 다정하고 착했던 모습을 못 놓아서.. 연애를 계속 하고 있어요. 요새는.. 연애를 해서 행복한 거보다 스트레스 받고 실망하는 날의 반복이네요.
시간을 가지면.. 그저 자유를 누리고 오는 남자친구의 모습과 겉핥기식의 대화가 저를 지치게 해요.
그치만 놓기에는 우리의 좋았던 날들이 너무나 아쉬워서.. 이 기간이 지나면 어쩌면 처음의 그 다정하던 서로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잡고 있네요
그런데 최근 몇 번의 실망을 한 뒤.. 아직도 남자친구가 좋고.. 연애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은데.. 더이상 기대하고 싶지 않고.. 실망하고 싶지 않기에 거리를 적당히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어렵네요. 이 마음을 얘기해도 지금의 남자친구는 그저 '싸움'과 '갈등'으로 파악한 채 지쳐할 게 뻔해서.. 또 말을 안 해본게 아니라서 그냥 속으로 삼키네요.
오래 연애를 한 적이 처음이라 더 싱숭생숭하고 그래요. 마음이 이런데.. 아무렇지 않게 볼 생각하니 조금 피곤하고... 저도 제 마음이 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조금 지쳤나봐요. 대화도 안 되고 내가 닦달하는 관계 같고 내가 조금 피곤하게 구는 거 같고... 그냥 힘빼고... 편하게 만나면 될까요... 기대 않고... 그냥 힘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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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에 이미 죽은 연애를 억지로 이어간 거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나요. 저도 아마 2년반을 행복해했고 마지막 7개월은 아닌걸 질질 끌면서 버텼던 거 같아요 ㅎㅎ 물론 그 사이사이에도 행복하고 좋았던 날들이 있지만 제가 그리워하던 시절은 100일 200일 300일 심지어 군대에 있을 때의 시간이라는거 보면... 전역 이후 7개월은 서로에게 좋지 않던 시간인거 같아요. 아닌걸 아는데 놓지 못했던 시간이었겠죠... 뭔가 처음 헤어졌을 때만큼 죽을거 같진 않고 살만한데.. 중간중간 생각나겠죠? 그래도 잘 살고 싶어요 이번에는.. 다시 또 돌아가지 않고.. 외로움에 져서 또 다른 외로움을 외면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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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 힘내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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