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 친구랑 결혼합니다

글쓴이2019.11.23 13:21조회 수 2292추천 수 2댓글 10

    • 글자 크기

신입생환영회때부터 좋아했어요

 

 

애가 참 귀엽고 그랬는데

 

 

날 어쨰 친구로만 생각하고 이성으로는 보지를 않더라구요

 

 

좋아하는 티도 내봤는데 미적지근하거나 어색한 기류가 돌아서

 

 

그 때 부터는 그냥 친구로만 지냈는데

 

 

친구로만 지내려고 맘먹으니까 얘가 제 맘을 알아챈건지

 

 

어색한건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옆에서 맴돌다보면 기회가 오진 않을까

 

 

그렇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랑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중간에 그 애를 잊어보려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보기도하고

 

 

일부러 멀리해보기도 했는데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그 애가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고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졸업하면 그 애가 간 회사 가고싶어서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그 애는 저보다 훨씬 공부를 잘해서 좋은회사를 갔으니까요

 

 

저는 ROTC라서 군복무도 길고 내년에 전역하고나서 상반기 준비하고있었는데

 

 

내년 2월에 그 친구랑 결혼식한다고 청첩장이 왔습니다

 

 

가야할까요?
 

 

청첩장 보고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6 코피나는 생강나무 2015.08.15
58753 힝....봄이라서그런지.9 정중한 나도풍란 2013.03.11
58752 힝,. 소개팅남17 예쁜 노랑꽃창포 2014.12.05
58751 힝 선톡도 했는데5 자상한 명아주 2013.10.29
58750 힝 근처 앉으시는 분 요새 너무 일찍 집에 가시거나 안오셔5 흔한 애기나리 2018.11.30
58749 22 싸늘한 노랑물봉선화 2013.10.13
58748 힘좋은곰딸기4 힘좋은 곰딸기 2015.09.29
58747 힘이 듭니다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02.27
58746 힘이 드는 내 연애10 털많은 남천 2017.03.25
58745 힘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여학우분들 키 큰 남자 좋아 하시나요?17 친근한 산괴불주머니 2014.09.18
58744 힘듭니다...8 청아한 남천 2013.09.22
58743 힘듭니다4 더러운 만첩해당화 2012.12.04
58742 힘듬8 기쁜 바위취 2017.06.30
58741 힘듬6 멋진 바위취 2013.06.14
58740 힘들지 않은 이별이있을수있나요13 근육질 푸조나무 2015.09.18
58739 힘들어용6 창백한 느릅나무 2016.05.24
58738 힘들어요..10 재미있는 비파나무 2014.11.17
58737 힘들어요. 노래나 같이 들어요.3 운좋은 자두나무 2014.06.09
58736 힘들어요.13 황송한 사랑초 2012.12.01
58735 힘들어요 ㅜㅜ7 활동적인 낭아초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