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이상한 붓꽃2019.11.26 22:51조회 수 386댓글 2

    • 글자 크기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듯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잘난것 하나 없는데 염치없이 당신을 원합니다 세상을 더 헤매어 봐도 눈을 더 크게 뜨고 찾아도~ 당신은 단 하나란걸 알아서 내가 꼭 갖고 싶지만 날 사랑해줘요 날 울리지마요 숨 쉬는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 자신있게 못하는 늘 숨어만 있는 나는 겁쟁이랍니다 미안합니다 미련한 미련 때문에 내 손으로 당신을 못 놉니다 내 눈에 당신이 박혀서 다른 무엇도 볼 수 없어서 가슴에 옮겨와 달라는 말도 이젠 해보고 싶지만 날 사랑해줘요 날 울리지마요 숨 쉬는 것보다 더 잦은 이 말 하나도 자신 있게 못하는 늘 숨어만 있는 나는 겁쟁이랍니다 조금씩 커져가는 사랑은 한 번씩 나도 몰래 새어 나와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 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눈을 감지마요 나를 봐라봐요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 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치는 그저 난 겁쟁이랍니다.. 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직장동료 (by 깨끗한 갯완두) 번호 물어보고 싶다는분 (by 이상한 붓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678 매일 밤마다 말을 걸지 못했다는18 개구쟁이 사철채송화 2019.11.28
56677 날 좋아했으면 하는데,,,8 황송한 이팝나무 2019.11.27
56676 .6 특이한 진범 2019.11.27
56675 [레알피누] 좋아하는데4 착잡한 왕버들 2019.11.27
56674 [레알피누] .5 똥마려운 만삼 2019.11.27
56673 용기가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다11 절묘한 궁궁이 2019.11.27
56672 남자가 보는 잘생김과 여자가 보는 잘생김의 차이?12 특별한 줄딸기 2019.11.27
56671 솔직히 연애는 외모비중 엄청 크지않나요16 부자 우산나물 2019.11.27
56670 .1 피로한 사철채송화 2019.11.27
56669 잡아줘7 특이한 진범 2019.11.27
56668 전 못생긴 여자만 사랑하는거같아요6 화난 홀아비꽃대 2019.11.27
56667 내가 너를 좋아하는걸 다른 사람들 앞에서4 쌀쌀한 은목서 2019.11.27
56666 .63 정중한 송장풀 2019.11.26
56665 [레알피누] 직장동료6 깨끗한 갯완두 2019.11.26
미안합니다2 이상한 붓꽃 2019.11.26
56663 번호 물어보고 싶다는분11 이상한 붓꽃 2019.11.26
56662 여친 생일 선물 살려는데9 흔한 개모시풀 2019.11.26
56661 내 여친은 나랑 왜 사귀지10 흔한 개모시풀 2019.11.26
56660 나 혼자 널 사랑하고 이별하고1 머리좋은 들깨 2019.11.26
56659 나가 못되게 해서 이별 한 후 느낀점2 도도한 노랑코스모스 2019.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