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싶은데 자꾸 어긋날 때

글쓴이2021.01.02 14:29조회 수 924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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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절 좋아해주고, 저도 남자친구가 좋은데 

사소한 부분들에서 자주 싸워요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어긋나서 싸우고, 싸움이 잦아지니 

분명 너무 좋고, 더 잘하고싶은데 뭐라도 했다가 더 잘못할까봐 말과 행동을 사리게 되는 것 같고..이게 반복되니 내가 노력한다고 내가 고쳐질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고 이 관계를 포기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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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춰가는 과정아닐까요
  • 좋아한다고 계속 사귀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서로 안맞으면 어차피 미래가 없으니 가슴 아프지만 헤어지는거죠
  • 이런글 올리면 다들 헤어져라함
  • @꾸준한 찔레꽃
    ㅇㅈ
  • 그대로 남자친구한테 말씀해보시지 이런 고민한다는 게 이뻐보일텐데
  • 속궁합만 잘 맞으면 돼 낮져밤이 더 불타오르지
  • @절묘한 금새우난
    수준 보이네요 ㅎㅎ
  • 실패해서 포기하고 싶은건 일 연애 게임 모두 공통임
    열정의 차이지
    연애를 포기하면 딱 그정도 노력할만큼 좋아한거고
    일을 포기하면 딱 그정도 노력할만큼 가치있는 일인거고
    게임을 포기하면 딱 그정도 티어가 한계인거임(운동포함)

    뭐든 그런거니까 알아서 포기하고 싶으면 스스로 속이지 말고 아 난 딱 이정도만 좋아한거구나 하고 포기하면됨
    나쁜거 아님 걍 막 억지로 하거나 포기하고 미화시키거나 그럴필요 없다는거
  • @유치한 배추
    글쓴이글쓴이
    2021.1.3 16:04
    노력하다 더 멀어질까봐 무서워요. 어떻게 그정도만 좋아한 거라고 단정 짓죠?
  • @글쓴이
    사람은 누구나 더 가치가 큰걸 선택합니다
    돈과 명예도 그렇죠.
    이완용은 자신의 돈과 권력이 국가보다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국가를 버리고 돈과 권력을 선택했습니다
    안중근은 국가가 손가락 보다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고 손가락을 잘랐죠
    헤어짐을 선택한다는건 사랑하는 감정보다 헤어지는게 더 가치있다고 판단했기때문입니다
    스스로가 불행해지는 선택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스스로에게 가치가 덜한걸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양보마저도 상대한테 줌으로써 자신이 만족감을 느끼기에 선택하는겁니다. 흔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손녀 배불러도 억지로 먹는거 보면서 행복해하는것과 같죠.
    억지로 먹는 손자손녀의 행복이 아닌 상대가 배고프다고 믿는 자신의 생각과 먹는 모습을 보는 자신이 행복하기에 그 가치에 따라 밥을 과하게 차리는 선택을 하는겁니다.

    딱 그정도를 좋아하니까 헤어지는거 맞아요.
    이런저런 이유 붙여봤자 쟤를 위해서 한거라는 위안 얻기위해서조차도 스스로 자신이 착했다 라는 위안에 가치를 매기는 겁니다.
  • 포기란 배추 셀 때 쓰는 말.
  • 걍 싸우는거 자체가 안좋아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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