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놓고 제가 후회중이에요 ㅠㅠ

글쓴이2021.04.29 13:25조회 수 1902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년넘게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두달정도됐네요...

 

매번 같은 이유로 싸우는게 너무 지쳐서 헤어졌어요.

 

그전에도 성격이 너무 안맞는것 같아서 몇번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때마다 남친이 그래도 노력해보자며 붙잡아서 계속 만남을 이어왔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남친이도 더이상 붙잡지 않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헤어진 직후에는 후련하기도하고 정말 슬프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빈자리가 커져만 가네요 ㅠㅠ. 

 

사실 저한테 크게 못해준것도 아니었는데 남친의 행동들이 제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너무 닥달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지금은 많이 들어요...

 

자기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 이해를 해달라고 했는데, 저는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만족할 정도로 바뀐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계속 뭐라했었거든요... 

 

근데 돌이켜보면 남친은 저한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라고 말했던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남친은 저를 그대로 좋아해줬는데 저는 남친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좋아해주지 못해서 그래서 더 미안하고 제가 헤어지자 해놓고는 후회하고 있나봐요

 

다시 연락할까 말까 하다가 아직 연락을 못했는데...

 

자존심 다 내려놓고 남친에게 내가 했던 행동들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거라고 사과하면 다시 남친이랑 만날 수 있을까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