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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매칭이 안됐다고 아쉬워 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을 쓴다.
나는 남자다. 6번 매칭이 되어봤다.
내 작은 표본으로 봤을 때
마럽녀들은 모두들 정말 열심히살고 배울점도 많았으며
괜찮은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예쁜여자들은 단 한명도 없었다.
랜덤으로 돌려서 소개받았는데 모두들 예쁘지 않았다면
모집단은 보나마나다.
마럽녀들과 데이트를 하면서
내가 얼빠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러니 마럽 매칭이 안됐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사진보고 더 아쉬워할 수도 있다.
한번이 아니라 6번이나 그러면
나처럼 생각하게 된다. 되면되고 안되면 말고
결론
1. 얼빠가 마럽하면 실망한다.
2. 배울점이 많은 여자들이 많다.
3. 예쁜여자(내 기준)는 없다.
4. 마럽남들은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다.
TMI
재수없겠지만 나는 키가 180이 넘고
남녀 모두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가끔 듣는다.
글램 외모평가하면 다이아 끄트머리에 걸치는 정도로
엄청 잘생기진 않았지만 못생기진 않았다.
그래서 마럽녀들과 대부분 데이트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한 번은 마럽녀가 정말 되게 별로였지만
예의상 바로거절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 만나자고 했는데
하루죙일 안읽씹하길래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았다.
이럴땐 구질구질하게 할필요없이
깔끔하게 차단하는게 답이다.
보통 소개팅앱의 남녀비율이 7:3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매칭이 잘되니 여자는 눈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걸 몸소 체험한 것 같다.
마럽을 하며 얻은 교훈
세상에 여자는 많다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쁜여자는 별로없다.
예쁜여자를 원한다면 친한친구에게 부탁하자.
여신을 소개시켜준다. 행복하다.
나는 얼빠였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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