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분에게 다가가기 어려워요

치밀한 흰꽃나도사프란2013.09.06 21:44조회 수 1935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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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1년째 바라기중이에요

사실 ..
결혼한 사촌언니 동네 약국 약사 아저찡..ㅠ

친절하고 선한 눈매 선선한 웃음
푸근한 인상이에요
미친듯이 잘생기고 그런것도 아니고 평범한데요..ㅠ

처음엔 그냥 좋은 사람이구나..했는데
자꾸 볼때마다 좋아져요

처음에 언니집 근처 은행갔다가 폐지 할머니 도와주는거 보고 호감 느끼기 시작했어요
파리바게트 갔을때 빵취향도 비슷 ㅠ
아 몰라몰라ㅠㅠㅠㅠㅠㅠㅠ

요즘엔 일부러 병원도 꼭꼭 언니동네 가서
약 처방받고 그 약국 갑니다ㅜ

데일밴드 마스크 등등 꼭 갑니다ㅜ

한달에 5-6회는 가는거 같아요

매주 월요일 식염수 사러가는데요
그 약국에서 파는 식염수 쓰면 너무 상쾌해지는거같아요

다가가고 싶은데 왠지 어렵네요

전 학생이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르겠다 정말

곧 졸업반인데 취업하고 다가갈까요ㅠㅠ
직업있는 여자가 조으려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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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에 자작글 엄청 많습니다. (by 엄격한 박) 투표) (by 침착한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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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내서말안걸면아무것도안됨
  • 약사라서 좋은거겠죠 나이 어린 여자들이 이런거 많던데
    카페사장만 좋아하던 애들도 있었고
  • @한가한 박
    글쓴이글쓴이
    2013.9.6 21:47
    기분나쁘네요
    그 분이 약사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 분 행동 말 인상 모든게 제게 호감이고 좋은 감정인건 여전했을거에요
    그리고 나이 어리다 기준이 뭔가요?
    24살이면 중반 축에 끼워주십니까?
    그런 식으로 제 감정 매도하시는 당신도 어려보입니다.
  • @글쓴이
    아니요 그렇게 다 합리화 하더이다 수없이 많이 그런 여자애덜 보아왔고 항상 나는 그런것 때문이 아니다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상황은 모르지만 잠깐 몇분간 단편적인 시간으로 호감을 느낀다라 한번 진지하게 이게 호감 일까 아니면 친밀감일까

    생각해보세요

    여자분들 자신의 감정이 확실히 모르고 결론 짓는게 많아요 어릴적에

    전 님이 오판하지 않고 확실한 감정을 가졌으면 해서 드리믄 말씀이고

    님이 원하는 대로 잘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분 여친 있으시거나 결혼 하신걸 수도 있는데
    어떻게 다가갈지 부터 고민하시면...
    남자 약사이고 약국차릴정도면 최최소 30도 엄청 빠른더
  • @한가한 박
    글쓴이글쓴이
    2013.9.6 21:57
    원래 좋아한다는게
    호감에서 시작하고 호기심이 생기고 알고싶어지고 그러나 접점이 생기면 친해지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기고 뭐 그런 것 아닙니까?
    저도 나름 1년이상 주변분들에게 이야기 듣고 등등 생각해보고 올린 것이긴 한데요 (구구절절 말하기도 웃기지만요..)
    기쁜 박님의 충고는 단편적인 시각으로 호감을 느끼는 제 자신에게 스스로 어떤 감정인지 자문해보라...뭐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두번째 댓글은 제게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집니다만


    그.래.도. 첫 댓글은 기분도 나쁠분더러 그냥 기도 안차네요. 카페 사장 이야기는 또 왜 나오는지

    그냥 님 수준이 고만고만하네요.
  • @글쓴이
    포장해서 그 약사 님께 다가가세요
    공격적인거 보니 만약 잘되도 결구 포장한거 들어나니까
    듣고 싶은거만 듣고 쓴소리나 듣기 싫은소리는 재수없다
    딱 이 마인드
    장담컨데 잘될것 같지는 않네요
    잘되더라도 사람은 본성은 들어나니까요
  • @한가한 박
    ㅋㅋㅋ기쁜 박 말하는 꼴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기쁜 박 본성도 고만고만 하네 ㅉㅉ
  • @글쓴이
    자기 혼자만 호감이면 그게 짝사랑이지 호감인가요? ㅋ
    김칫국부터 마시고 상대는 연애중인지 결혼했는건 상관없는건가
    자기중심적이네 ㅋ
  • @글쓴이
    졸 순수한 척하네...재수없어
  • @한가한 박
    12달*5번하면 60번 한번갈때 최소5분만 봐도 300분은 봤겠네요 그 외에도 할머니 도와드리는 것도 보고 빵집에서도 마주치고 1년동안 그랬을텐데 그게 단편적인 시간인가요? 한 10년봐야 확실한 감정인가
  • @글쓴이
    그렇게 듣고 싶은 소리 듣고 싶으면 이글은 왜 여기 올려요? 공감받고 싶어서 올리나요?
    여기 어느 누구도 글쓴이만큼 상황 모르는데 뭐라 해주나요
    공감받고 싶고 방법을 알고 싶으면 님상황을 더 더 잘알수도 있는 친구나 사촌언니나 그런 사람한테 논하세요
  • 님 사개론에 위에 댓글러 같은 사람이 반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ㅋㅋ
    그리고 사전 정보 챙기고 다가가보세요!ㅋㅋ
    만나보고나 연애하자는거지
    뭐 결혼하자는거 아니잖아요
  • @즐거운 노랑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13.9.6 22:38
    댓글 감사합니다
    곰곰히 생각, 생각, 생각 또 해보고 다가가야겠어요~
    그 분께서... 이모 친구 상가, 입주자(?)인데
    결혼 안하셨고 참 성실하고 어른한테 잘한다고 하시네요 제 3자에게 들어도 좋은 분이더라구요ㅠㅠ
    ㅠㅠ
    그러니깐 더더더더더욱 좋아지네요ㅠ
    그래도 ㅠ조금 더 신중해져야겠어요ㅠ
  • 지르세요
  • 아 몰라몰라 ㅠㅠㅠㅠ 이거 귀엽다
  • ㅋㅋ 혹시 장전동 살아염?
  • 지르세여 나는 글만읽어도 설렘설렘한데 ^^ 굴쓴이 잘되길바라요♥
  • 설렘설렘..잘되거안되고를떠나서 꼭 질러보세용!ㅋㅋ 아름다운 고백이 될거같아여ㅠㅠ..♡
  • 우왕 약사아찌 좋으시겠다~
    귀염귀염 여대생이 좋다고 하면!!!! 키키
    파이팅!!!! 잘되실거에요^.^
  • 그렇게 좋으신 분이라면
    제 남자로 만들고 싶네요.
    나중에 너님 고백할 때 쯤이면
    그분과 다정하게 서 있는 제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 @착잡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9.7 00:23
    방구쟁이..나..나쁜사람.
  • @글쓴이
    안녕하세요 예전 댓글들 보다가 댓글달아요
    지금 현재 제 상황과 비슷해서...
    그후 어찌됐는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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