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시험해본 소개남
- 2013.10.10. 21:55
- 3519
밥 자기가 산다고 먹고싶은거 뭐든말하라길래
아 ..그럼 다음번엔제가꼭산다구 그랬죠
6천원짜리골랐고 먹었는데
계산하는데 지갑이어디갔지 하면서 계속 가방을 뒤지시더라고요
근데 지갑 봤거든요..;; 제가 그냥 무심결에 내려다봣는데
보이는데 계속 뒤지는척을..
그래서 아아 제가낼께요그럼 하면서 제가냈어요
근데 원래도 사실 마음에안들었는데
날 시험해본건가 싶기도하고
생각할수록 그렇게까지했어야하나 싶네요
그뒤로 연락 다 씹고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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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여자가? 남자들 역차별 운운하면서 여자도 군대보내야되고 더치해야된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저런 머리속 깊게 뿌리박힌 여성차별적 사상은 못없애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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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락지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돈지갑이랑 카드지갑, 폰지갑 등등...
저도 가방열면 지갑모양이 두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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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일본목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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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제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음번엔꼭산다고하셨는데도저런거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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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곰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점심시간에 만났기 때문에 우리는 간단히 인사만 나누고 일단 점심을 먹으며 더 대화를 나눠 보기로 했다. 마침 내 수중엔 현금은 없지만 군대에서 만든 나라사랑 신한카드에 월세와 수도세 전기세등 이것저것을 내고 남은 생할비 약 5만 4천원 정도가 남아있었다. '좋아, 이정도면 충분해. 오빠니까 그래도 첫 만남엔 내가 사자!' 나는 내심 기대반 걱정반, 그러나 오빠다운 매력을 어필하는 말투로 여자아이에게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 오늘은 내가 살게'라고 으스름을 놓았다. 여자아이는 '아, 정말요? 그럼 이번엔 제가 얻어먹고 다음엔 꼭 제가 사드릴게요!!'라며 나를 비교적 저렴한 파스타와 스파게티따위를 파는 식당으로 데려갔다.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5~6000원. 더 많이 낼거라고 각오하고 나왔는데... 여자아이가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여자라면 비록 내가 돈이 별로 없더라도 이해해 주겠지? 앞으로 있을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자 나도 모르게 자꾸 콧구멍이 벌렁거리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아씨.. 변태 같아 보였을까?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는 이런 저런 첫 만남에 으레하는 대화들을 이어나갔다. 나의 허섭스레기 같은 유머에도 잘 호응해주는 여자아이가 너무 고마웠다. 그러던 찰나, '또로로롱' 문자메시지 알림음이 들렸다. 하지만 첫 만남에 휴대폰을 보는 건 예의가 아니겠지? 보나마나 스팸문자 같은 거겠지. 그렇게 난 휴대전화의 알림음을 무시하였다.
식사를 거의 마칠 때 즘, 나의 미래의 여자친구가 될 것 같은 사랑스런 여자아이가 화장실에 갔다오겠다고 했다.아무래도 같이 나가며 계산하는 모습을 보면 여자아이가 약간 부담스러운 마음을 느낄터. 나는 여자아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마자 가방에서 챙겨나온 지갑을 꺼내 카운터로 향했다. '저쪽 테이블 계산좀 해주세요.' 나는 나라사랑 카드를 꺼내 카운터의 알바생에게 건내줬다. 알바생은 신용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긁고, 나는 옆에 있는 박하사탕 하나를 주어먹으며 싸인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때, 바로 그 순간, 그 알바생은 앞으로 내가 감당하기 힘들, 감당할 수 없는 말을 한마디 내게 건냈다. '손님, 죄송한데 잔액이 부족한데요?' '에?' 나는 다소 벙찐표정으로 알바생을 쳐다보았다가 문뜩 아까 왔던 문자메세지가 생각났다. ' ooo고객님의 계좌에서 54300원이 자동이체 되었습니다. LG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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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정영엉겅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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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바위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적선햇다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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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미역줄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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