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개팅할때 남자가 웃겨줘야되나요? 여자가 좀 웃겨주면안되나요..

과감한 독말풀2013.11.06 14:03조회 수 3204추천 수 1댓글 23

    • 글자 크기

솔직히 서로 외로워서 소개팅하는건데 누가 먼저하면 어떻습니까..

왜 꼭남자가 모든걸 해줘야하는건지..

    • 글자 크기
사귀고있을때 여자친구가 다른남자하고 좀친하게 지내면 화나지 않나요? (by 과감한 독말풀) 이여자의 심리는? (by 피로한 바랭이)

댓글 달기

  • 왜냐면 여자는 가만히 있어도 아쉬울게 없으니까요
    남자들도 안 아쉬우면 해결되는 문제. 지가 아쉬워서 여자 재밌게 해주고 꼬실려고 난리쳐놓고 누구한테 하소연하는지 모르겠네요.
    외모 경쟁력이 떨어지는 여자이면서 아쉬운것도 많은 여자가 저런걸 바라면 그것도 진짜 빙신이죠.
  • @추운 작약
    글쓴이가 하는말은 소개팅 나오면 외모 나 능력 수준이랑 상관없이 남자위주로 준비 해야 하는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인거 같은데

    소개팅을 여자쪽에서 아쉬워서 소개받는 경우에도 남자가 이것저것 얘기하거나 생각해서 가는 경우가 많죠

    확실히 여자들이 소개팅같은 만남에 있어서 소극적인 면이 있습니다 어느쪽이 사람이 고파서인지는 모르지만 둘다 서로 처음보는건 같은데 서로 얘기할거리나 같이 할 것들을 생각해오면 안되겠냐 이런말 아닐까요 댓글 다신분 너무 격분하신듯
  • @무거운 개불알꽃
    이분 멋지다 논리적이야 ㅎㅎ
  • @뚱뚱한 곤달비
    고마워요 ㅎ 별로 논리적이진 않지만 ㅋ
  • @무거운 개불알꽃
    제 말은 격분이 아니라
    그냥 남자도 쿨하게 준비 안하면 된다는 얘깁니다. 지가 아쉬우면 준비하고요.
    지가 준비해놓고 왜 여자가 바래서 준비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소개팅을 해봤습니다만 얘기거리 준비해오는 여자도 없었고 나도 준비한적 없어서 사실 왜 저런걸로 불평을 하는지가 궁금하고 어이가 없네요.
  • @추운 작약
    근데 이상한건 밑에 글에도 있지만 남자가 준비안하거나 그랬다고 욕먹기도 하는 것 같군요
  • @멍청한 각시붓꽃
    욕하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ㅎㅎ
    얼마나 관심없었으면 그랬을까
  • @추운 작약
    그러니깐 이런 글이 나오는 거네요
    욕먹을 일이 아니라 욕한 사람이 이상한 것일 수도 있는데
    가끔 남자가 재미없게 했다고 욕먹고 있으니 이런 글이 나오는거겠죠
  • @추운 작약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남자분이 준비해오는걸 너무 여자분한테 잘 보이려고 준비한것이다(자기를 잘보이게하려고) 라고 보시는 것 같아요 첫만남이 어색한것보단 이것저것 생각해둔게 있으면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도 안 받고 처음보게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자기가 잘 보이려는 면도 없지는 않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본다면 양측이 서로에게 배려를 해야하지 않겠나요?

    서로 처음보는건데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의 마음에 들려고 준비해왔다고만 바라보면 그것도 나름대로 고달픈일 일것 같네요
  • @추운 작약
    맞는말인거같네.. 여자들은 소개팅안해도 반반하면 남자들이 작업거니까.. 항상 남자가 먼저 다가가는게 과반수니까.
  •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
  • 저 소개팅할때 남자분이 숫기가 없으셔서 제가 다 말하고 웃겼어요 ㅋㅋ 사람마다 다른듯
  • 우리나라는 여자보다 남자가 많으니까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
  • @이상한 도깨비바늘
    무슨 4대6이라도 되는것도 아니고 수요공급은 웃기네요
  • 꼭 누가 누구를 웃겨줘야 된다기보다, 자기가 생각했을 때 말수가 없는 편이라면 대략 얘기할만한 화제를 미리 생각정도는 해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소개팅 때 너무 한쪽이 열심히 얘기하는 것도 지치더라고요.
    전 여자인데 남자분이 너~~무 말씀이 없으셔서 혼자 이얘기 저얘기 한다고 힘들었네요. 근데 또 애프터신청은 하시고. 거절했거든요 제가 넘 피곤할거같아서..ㅜ
  • @아픈 토끼풀
    맞아요 나도 여잔데 남자분이 너무 수줍어하셔서 제가 자꾸 분위기이끌어나가고 농담하고 긴장풀어주려고 해도 끝까지 말수가 없으셔서 제가 다 불편하고 쩔쩔맸네요...헤어지고 카톡으로는 말잘하시던데...근데 사람마다 달라요. 얘기 자연스럽게 잘하시고 잘맞고 재밌는 분도 계세요.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지 글쓴님은 꼭 이제까지 남자가 분위기조성하고 이런거에 책임있었던것처럼 그렇게 얘기하시네요
  • 서로 말하다가 둘다 빵터짐 ㅋㅋㅋ 뿜었음 ㅋ
  • 완얼
  • 그래서 전 이빨을 못까기때문에 다 포기하고 호응+계속 주절거리라고 계속 질문을 유도하는걸로 바꿈. 차라리 이게 속편한듯
  • @멋진 대마
    맞아요 말수가 없으면 질문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질문도 안하면 답이없음..
  • 여자로서 좀 첨보는 남자앞에서 말 많이 하기가 쑥쓰러움ㅜ
    뭔가 너무 털털하게 나가도 안될것같은 느낌도 있구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 소개팅몇번해봤는데 전부 둘다잘이야기하고 그랬음. 솔직히 아쉬운사람이 우물파는거 맞는듯. 여자쪽에서도 맘에드는사람나오면 물어보는거에 조곤조곤말잘하고 한번씩물어보기도하고 상대방을 웃겨주려는건 아니더라도 말은계속함
  • 난 말없는 편인 사람이나와서 분위기자꾸 어색해지면 일단 분위기잘풀고 얘기거리계속만들고 노력함.이유는 그자리가 어색한게싫기때문에..
    그럼대부분은 나도자기에게 호감이있는줄알고 카톡이나전화나와서 오늘즐거웠다고 담에언제볼까,난 좋더라 넌어떠냐,
    이러면서 뭐 약속잡으려고하던데,
    오해의소지남겨두는건 여자나남자나 어장관리하는거 진짜 빌어먹을짓이라고 생각하기땜에,,
    그럼 난 사실 너무피곤했다고. 자리가어색할까봐 열심히 얘기했지만 또다시는 안만나도되겟다고함. 솔직히얘기하고 그사람도 내가느킨걸 알아야담엔 어디가서 입닫고 쳐다보고만 안있고 잘하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248 썸타다가 콩깍지가 벗겨졌어요4 머리좋은 삽주 2013.11.07
8247 새드주누웹툰 아시려나... 못생긴 두릅나무 2013.11.07
8246 바람7 황홀한 게발선인장 2013.11.07
8245 길지나가다 뚫어지게 보는 건26 날씬한 수박 2013.11.07
8244 엄마같은 여자, 좋아하는 남자 많나요?6 게으른 들메나무 2013.11.07
8243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22 침착한 오이 2013.11.06
82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 참혹한 솔나리 2013.11.06
8241 겨울 교양 스노보드 타러가서6 친숙한 구슬붕이 2013.11.06
8240 여자가 번호땄는데 남자도 맘에 들었으면1 무거운 협죽도 2013.11.06
8239 이제 우리2 해괴한 금낭화 2013.11.06
8238 사귀고있을때 여자친구가 다른남자하고 좀친하게 지내면 화나지 않나요?13 과감한 독말풀 2013.11.06
보통 소개팅할때 남자가 웃겨줘야되나요? 여자가 좀 웃겨주면안되나요..23 과감한 독말풀 2013.11.06
8236 이여자의 심리는?6 피로한 바랭이 2013.11.06
8235 6 답답한 홍초 2013.11.06
8234 .16 행복한 올리브 2013.11.06
8233 남자분들께 질문..10 키큰 참개별꽃 2013.11.06
8232 툭 찔러보는거3 우수한 민백미꽃 2013.11.06
8231 [레알피누] 진지한 남자10 무좀걸린 애기봄맞이 2013.11.06
8230 마이러버~ㅎㅎ8 예쁜 겹황매화 2013.11.06
8229 별로 마음에 없는 남자!13 침착한 삼잎국화 2013.11.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