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교수님을 좋아합니다.
당연히 안 된다는 걸 아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하다못해 지나가다가 멀리서 뒷통수만 보여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내숭같은거 안 떨줄 알았는데
그 분 앞에선 저도 모르게 나옵니다.
오죽하면 2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못 낚았을 것 같아요.
안 되는거 뻔히 아니까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2주가 다되어가네요.
그는 아주 좋은 성격입니다. 다정하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를 좋아해보려 노력하는데
마음이 안 갑니다, 도저히.
교수님이 자꾸 생각나요...
미치겠습니다. 저는 왜 또래 남자들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건지...
연락이 오면 그냥 기계적으로 답하고
만나서 돈을 쓰게 되니까 돈쓰는게 짜증나고
시간도 뺏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한데...
저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깨지는게 낫겠지요?...
저는 그냥 홀로 살아야하나 봅니다...
당연히 안 된다는 걸 아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하다못해 지나가다가 멀리서 뒷통수만 보여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내숭같은거 안 떨줄 알았는데
그 분 앞에선 저도 모르게 나옵니다.
오죽하면 2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못 낚았을 것 같아요.
안 되는거 뻔히 아니까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2주가 다되어가네요.
그는 아주 좋은 성격입니다. 다정하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를 좋아해보려 노력하는데
마음이 안 갑니다, 도저히.
교수님이 자꾸 생각나요...
미치겠습니다. 저는 왜 또래 남자들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건지...
연락이 오면 그냥 기계적으로 답하고
만나서 돈을 쓰게 되니까 돈쓰는게 짜증나고
시간도 뺏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한데...
저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깨지는게 낫겠지요?...
저는 그냥 홀로 살아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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