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게임했네요

찬란한 좀쥐오줌2013.12.23 20:25조회 수 831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오늘은 솔로가 된지 딱 2년째 되는 날입니다.
이번달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 나름 재미있었네요
저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알바에서 20대 중반의 누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번호까지 받아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커피한잔하자고 보자고했는데 뺀지를 맞았습니다.
두번째로 보자고했는데 또 뺀지
마지막으로 보자고했는데 뺀지
세번이나 했으면 충분했다고 봅니다.
연락은 받아주면서 말론 보자고 먹자고 하지만
만나주지는 않고, 사정이 있다고하겠지만 이 쯤 해두죠.
오랜만에 설레고 재미있었네요.

다른애랑 또 친해져서 이야기하고하다가
술이나 한잔하자고하니까 연락하라면서 폰내미길래
번호교환을 했습니다.
실제로 이야기할때도 살짝 그랬지만
톡으로 이야기해보니 좀 너무 별로란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코드라던가 상대방의 말에 대한 리액션이라던지
좀 안맞는거같다고 느껴지네요.

다행히도 이브날과 당일은 알바를 나갑니다.
집에 앉아서 든거없는 머리 이리저리 굴릴 바에야
몸이라도 굴려서 아무생각없게 지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저런게 있는 있었던 12월.
즐게임 했습니다~
    • 글자 크기
메리 크리스마스 (by anonymous) . (by 상냥한 떡갈나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즐게임했네요1 찬란한 좀쥐오줌 2013.12.23
9402 .1 상냥한 떡갈나무 2013.12.23
9401 크리스마스 솔로 이벤트같은건 없나요1 상냥한 떡갈나무 2013.12.23
9400 남포동 이브날가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9 일등 콜레우스 2013.12.23
9399 크리스마스이브날 어디를가야하죠 ㅜㅜ9 적나라한 개망초 2013.12.23
9398 친한사람한테 가슴이 설렐때11 배고픈 왕버들 2013.12.23
9397 속옷선물10 촉촉한 어저귀 2013.12.23
9396 여친 크리스마스 선물..3 멍한 회양목 2013.12.23
9395 고민5 괴로운 물박달나무 2013.12.23
9394 .10 초라한 둥근잎나팔꽃 2013.12.23
9393 남자가 능력있고 돈많고 키도 크고 잘생기면 여자가 알아서 붙나요?16 냉정한 투구꽃 2013.12.23
9392 크리스마스에 혹시나 해서 잡아둔 시간버는법10 화려한 뻐꾹채 2013.12.23
9391 30일에 해병대 가는...7 과감한 파피루스 2013.12.23
9390 계절학기 레포트 쓰다가...6 부지런한 풍접초 2013.12.23
9389 나쁜사람29 빠른 우산이끼 2013.12.23
9388 늦은밤 삼삼한 기분...1 예쁜 솜나물 2013.12.23
9387 사랑안하는방법4 화사한 애기나리 2013.12.23
9386 짝사랑?5 치밀한 게발선인장 2013.12.23
9385 여친있는데 혼자서 클라라시구동영상본게 그리 큰죕니까?24 적절한 회양목 2013.12.23
9384 -3 깜찍한 수세미오이 2013.1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