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쪽에 올라가보면 진짜 스펙쩌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장 자기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반면에 부산대 온 경우는 나름 학교 다닐때 공부 쫌 한사람 들이고, 부산에서 젤 좋다고 하는 대학이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대우해주니까 현실적인 처지보다 자신을 더 높게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당장 주변 동기들만 봐도 솔직히 학점도 그렇게 안좋고 영어성적이니 스펙도 별로고 딱히 대외활동도 안하면서, 대기업이니 공기업이니 어디든 가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반면에, 서울쪽 대학 간 친구들 보면 대기업이니 공기업준비하는 애들보면 학점에 영어성적은 그냥 기본중에 기본이고 대외활동이니 봉사활동이니 인턴이니 머니 엄청나게 활동많이하더라구요 이런애들이 실제로 좋은데 많이 가기도 하고요. 참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느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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