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공대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UC 버클리 라는 미국 명문대 대학원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2년을 기다리는 거라면 자신있습니다.
그녀도 저의 군대도 기다려 주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녀는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하고 싶다고 합니다.
교수가 꿈이거든요......
그러려면 최소 6년동안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겠지요.
정말 고민입니다.
저는 그녀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꿈을 위해서 달려왔고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녀를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녀가 꿈을 이룰수 있도록 사실상 그녀를
놔줘야 하는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방법을 찾아보려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외국근무를 많이 시키는 기업들도 찾아보았지만,
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에 한하여 지원 가능했고
미국의 경우는 선발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 외에 다른 방법도 알아보았지만
여의치 않더군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주변 친구들은 다른거 고민하지말고
저와 그녀의 사랑 만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여학우 분들
제가 그녀를 잡아야 옳을까요? 사실상 그녀를 놔줘야 하는 걸까요......
여자라면 사랑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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