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사귐 자체에 회의적으로 지낸 지도 몇 년.
외로워서 사람이 고프다가도 이래저래 치이고 앓는 게 싫어서
오랫동안 친교를 거부하고 살아 온 것이 조금 후회되는 요즘입니다.
취미생활이나 운동도 시들하고, 먹는 것도 귀찮아져서
가벼운 연애나 사람의 사귐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섹스 파트너 이런 거 말고, 밥이라도 같이 먹고 담소를 나눌 정도의 가까이 지낼 사람이 있었으면...
여러분은 그런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시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