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글쓴이
  • 2014.03.19. 18:05
  • 1978
최근 오래 사귄 남친과 안 좋게 헤어지고..
이제 좀 맘정리하고 제 생활하는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다시 연애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그 사람이 좋아서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
헤어질때 너무 실망만 하고 상처만 받아서 좋았던 기억들도 참 허무하네요ㅋㅋㅋ
외모 능력 미래 이런걸 따지지 않고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그런 만남은 이제 그저 꿈일 뿐인가요ㅠ—ㅠ
에효
그냥 주저리 주저리해 봅니다ㅋㅋ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1
날씬한 느티나무 14.03.19. 18:19
머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다음 만나는 남자에게는 님이 전에 사겼던 남자 이야기
다하세요 과거 숨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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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18:22
날씬한 느티나무
ㅋㅋ그냥 허무함에 맘이 착잡해져서 해본 말이에요ㅜ—ㅜㅋㅋ 서로 정말 좋아했었는데....
다음 사람이 원한다면 얘기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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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느티나무 14.03.19. 18:49
글쓴이
저는 절대 안받아줍니다 오래사겼으면 볼꺼 안볼꺼 다 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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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18:54
날씬한 느티나무
볼 것과 못 볼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서로에게도 남에게도 수치스러워할 건 전혀 없는 시간이였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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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느티나무 14.03.19. 18:59
글쓴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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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19:05
날씬한 느티나무
님 기준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거의 장거리연애라ㅋㅋㅋㅋ 그 정도는 아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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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느티나무 14.03.19. 19:17
글쓴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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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딸기 14.03.19. 19:26
날씬한 느티나무
노답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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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까치고들빼기 14.03.19. 18:43
과거숨기는건 진짜 노답임 막 원나잇하고 몇년 동거하고 이정도 수준아닌이상 왠만한건 요즘 남자들도 다 이해해요 대신에 숨겼다가 들키면 더 배신감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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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18:57
초조한 까치고들빼기
부끄러워 할 건 전혀 없는 사이였는데 그래서 더 허무한거 있죠ㅠ—ㅠ 어쩌다 이리 됐을까 싶어서 괜히 허망....ㅋㅋㅋㅋ 다음 사람에게 욕먹을 일은 없게 끝낸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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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까치고들빼기 14.03.19. 18:59
글쓴이
대학때 연애야 머 솔직히 헤어짐은 정해져있는거죠. 결혼까지 가는건 진짜 극소수고 단지 얼마나 오래 사귀냐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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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19:06
초조한 까치고들빼기
서로 신중하게 결혼도 생각한 사이였어요. 뭐 결국엔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지만.. 이미 정해져있던 헤어짐이라고 생각해야겠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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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까치고들빼기 14.03.19. 19:07
글쓴이
안타깝지만 지나간건 빨리 잊을수록 본인에게 좋겠죠 ㅎㅎ 마이러버해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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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머위 14.03.19. 19:14
너무 사람들이 그런 쪽으로 몰아가네요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죽을 것처럼 아프고 힘든 일도 일년 이년 지나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었어요 마음 정리 잘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또 좋은 사람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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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05
슬픈 머위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들도 있는 거죠 뭐ㅋㅋㅋ 그냥 제 할일에 집중해야죠 이젠ㅜ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답인것 같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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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수세미오이 14.03.19. 19:22
위에 댓글들 왜저래요 진짴ㅋㅋㅋㅋㅋ 지난 사랑과 이별을 씁쓸해하는글에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성관계니 과거니 진짜 찌질하다ㅋㅋㅋ
사랑과 이별을 해본 사람은 그 아픔을 알아요..
젊을때 다 해보고 느껴볼 감정들이구요
지나면 옅어지고 좋은 사람이 온다니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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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느티나무 14.03.19. 19:27
정중한 수세미오이
어디 아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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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은목서 14.03.20. 00:15
날씬한 느티나무
아니....왜이렇게 삐딱하시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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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06
정중한 수세미오이
이별이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댓글이 윗분들의 경험과 감정을 보여주는 거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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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자주괭이밥 14.03.19. 19:41
성관계가 왜나옵니까;; 요즘 커플들 솔직히 안하는 커플 있나요?ㅋㅋ 만나면 30일내에 하는게 요즘 연앤데ㅋㅋ 심지어 고2때도 하는여자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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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07
초조한 자주괭이밥
그런거 보면 요즘은 언제 뭘 어떻게 해도 이상하지 않게 보이는 때인가 싶기도 해요ㅋㅋㅋㅋ 좋다고 할수 없고 나쁘다고 할수 없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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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미국미역취 14.03.19. 19:5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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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미국미역취 14.03.19. 20:00
배고픈 미국미역취
욕해서 미안합니다 근데 저런 애들은 저런애들 수준 맞춰서 욕하는게 제일 좋을거같다고 생각해서 그렇게했네요 제발 눈앞에 좀 보였으면 좋겠다 편협하고 이기적이고 인생 지ㅈ대로 사는 놈들

아무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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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까치고들빼기 14.03.19. 20:27
배고픈 미국미역취
내용은 엄청 맞는 말이신데 욕은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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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10
배고픈 미국미역취
왠지 누나일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ㅋㅋ
사람마다 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제가 욕할 수는 없는 입장이네요
공감되는 말이 많네요. 저도 시간을 좀 오래 두고 사람을 만나는 편이라
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서로를 좋아하고 함께 성장하는 만남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냥 허무함에 글을 올렸는데 위로를 많이 받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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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자주괭이밥 14.03.19. 20:14
진짜 순결한 여자만나요 ㅋㅋ 같은남자지만 쪽팔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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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12
초조한 자주괭이밥
그럼 저도 순결한 남자............가 많진 않겠죠?ㅋㅋ
농담이구요ㅋㅋㅋㅋㅋ 함께 행복할 수 있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만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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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당단풍 14.03.19. 20:37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지금 드는 그 생각이 희미해질때쯤, 연애가 하고싶다고 느낄 때쯤.
아님 지금 당장 이순간 힘들 때 기댈 사람을 찾아도 되고요.
중요한 건 지금 당장이든 나중에 어느 순간이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이전에 이전 사람은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이길. 연락 안 하고 안 만나고.
오랫동안 같이 지낸 사람인데 어떻게 칼 같이 끊어내냐, 너무 냉정하다.. 이런 태도가 지난 연인과의 이도저도 아닌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시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래 만난 과거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사랑이 끝난 사람과 그런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면 그게 바로 부끄러운 것일테고요.
좋게 헤어졌든 나쁘게 헤어졌든 헤어지셨다면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힘내세요 비난성 댓글에 상처받지 말고.. 여기 익명이니까 하고픈 말 속에 쌓인 말 꺼내고서 위로받을 수 있을 거에요. 다른 사람들이 안 해주면 저라도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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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03.19. 21:19
의연한 당단풍
이정도면 깔끔한 끝인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는 걸 보면
근데 모든게 끝나고 나니까 알 수 없이 허한 느낌이 자주 드네요. 자주 멍때리게 돼요ㅋㅋㅋ
비난성 댓글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제 입장이 그렇게 받아들여질수도 있죠뭐ㅋㅋㅋㅋㅋㅋ
말씀 고마워요! 그냥 써본 글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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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당단풍 14.03.19. 21:30
글쓴이
저랑 같은 상황은 아니길ㅜ
허하고 멍하고 슬프지도 않고 아무런 느낌도 없는 그냥 그런 상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속에 슬픔이 한이 쌓인 상태였더라구요 전ㅜ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한 상황이 싫어서 바뀌어야겠다, 나아져야겠다 생각하고, 그걸 도와주겠다는 사람 앞에서 얘기 주고받는데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ㅋㅋ
본인의 현재 상황을 잘 돌이켜봐요. 멍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그냥 이별의 후유증이겠지만,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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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미국나팔꽃 14.03.19. 23:27
이별하면 대부분 그래요. 서로에게 진지했다면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또 새인연이 오고 지금 기억은 추억속에 묻히고 더 사랑하는것같은 사람이 나타나는게 인생이죠. 뭐 다만 지금 이런 말이 뭐 와닿겠나 싶어요^^ 여하튼이별은 유감이지만 당분간은 그냥 일상에 묻혀사는 방법뿐이 뭐 있겠습니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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