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진걸까요?

자상한 도깨비바늘2014.04.08 18:29조회 수 1720댓글 4

    • 글자 크기

얼마전에 알게된 여자인데요.

 

처음엔 가깝게 지내다가 일 이주전부터? 특별한 일이나 안좋은 일 없었는데도 저와 거리를 두려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도 때도 없이 메달리거나 귀찮게 한 적은 없었네요. 다행이라면 저를 완전 쌩까고 다니는거 까지는 아니고. 예전과달리 만나도 인사 잘 안하고. 대화를 해도 피상적인 대화로 끝납니다. 그렇다고 저에게서 아예 관심을 끄는것은 아니고요.

 

갑자기 변해버린 걸 보고. 저도 모르게. 그 여자에 대한 서운함이 더해져서. 얼마전에 엠티 갔을때도. 밥 먹을때 그 여자 근처에 앉아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아무말도 안했어요. 길게 이야기는 하지 못해도 인사라도 할걸.(나중에는 잠깐 얘기도 하고 했습니다). 사실 엠티 안가도 그만인데. 그 애 보고싶어서 간거나 마찬가지였거든요. 밥 먹는동안에 혹시 나한테 한마디라도 하지 않을까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침묵이 이어지니까. 그냥 잔에 술이나 막 부어 마셨네요.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 여자는 왜이럴까 고민만 하고..  

    • 글자 크기
대학원생들 엄청 이쁘네요 (by 화려한 홑왕원추리) 번호따기미치겠어요 (by 깨끗한 댕댕이덩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1308 여자 사귈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11 신선한 가락지나물 2014.04.09
11307 남성분들께질문!12 신선한 섬잣나무 2014.04.09
11306 [레알피누] .3 건방진 부처꽃 2014.04.09
11305 이건뭐죠10 못생긴 톱풀 2014.04.09
11304 남자학우분께 질문!4 멍한 가지복수초 2014.04.09
11303 와 ...................................대박14 청아한 새박 2014.04.08
1130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4 적나라한 떡쑥 2014.04.08
11301 여자분들 질문11 특이한 구절초 2014.04.08
11300 여학우 분들9 친숙한 미역줄나무 2014.04.08
11299 대학원생들 엄청 이쁘네요9 화려한 홑왕원추리 2014.04.08
제가 싫어진걸까요?4 자상한 도깨비바늘 2014.04.08
11297 번호따기미치겠어요23 깨끗한 댕댕이덩굴 2014.04.08
11296 어정쩡하게 예쁘면서 남친있어보이는 여자들 의외로16 적나라한 떡쑥 2014.04.08
11295 마이러버 쩐다6 한가한 영춘화 2014.04.08
11294 마이러버 이른후기? 아니 중기ㅋ14 안일한 오갈피나무 2014.04.08
11293 [레알피누] 부담없이 여자에게 생일선물2 우아한 대나물 2014.04.08
11292 .5 착실한 가막살나무 2014.04.08
11291 과오빠를좋아하게되었는데7 꼴찌 떡신갈나무 2014.04.08
11290 좋아하는 사람한테 오히려 더 잘 못하게 되요ㅠㅠ6 질긴 원추리 2014.04.08
11289 바람나서 헤어진 남친2 창백한 애기현호색 2014.04.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