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이 하는 짓 좀 봐주세요...
- 2014.05.30. 16:57
- 3900
친구들끼리 모여서 남자친구가 얼마나 잘해주는지, 잘나가는 사람인지 거짓말 보태서 자랑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다른 애들 남친은 그렇게 잘해주는데 내남친은 이게 뭐야 이러면서 자기 혼자만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맨날 이짓 반복하네요.
꼭 친구 모임만 갔다오면 짜증이 늘던데 그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거기 제가 간접적으로 아는 여자가 있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분명히 걔네 친구들도 부풀려서 얘기 한걸건데 그 인간들이 친구라니... 솔직히 실망이 컸습니다. 자랑 내용은 유치해서 안적겠습니다. 대충 남자친구가 잘나가고 뭐 그런 내용.
결혼해서 애 낳으면 똑같이 할까 두렵네요.
거짓말 보태서 아들자랑하고 집에와선 멀쩡하게 사는 아들보고 '니 앞가림좀 해라' 이러면서 짜증내고 그러지 않을까요.
여기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여자들 다 저러나요? 다 저렇다면 별 걱정안하고 그냥 살려구요.
2. 해결 방안은 제가 더 잘해주는 걸까요? 저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했고, 부족한 점이라면 아직 학생이라서 돈을 많이 써주지 못하는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가 더 부족했던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친구들 남친보다 덜 잘나가는것 같아서 그런걸까요
3. 친구들간의 상호파괴적인 저런 문화(?)를 지적하고 고치게 도와주는것도 잘해주는 범위에 들어가나요? 그렇게라도 잘해주고 싶네요.
4. 고쳐준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제가 볼 땐 자존감 부족인거 같긴한데...
여자친구 정말 좋아해서 헤어지거나 할 생각 없고 딱 저부분(남들과 비교해서 불행하다 여기는거)만 좀 어찌 해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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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천수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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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큰까치수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예... 저도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지만
그런 미래가 너무 강력하게 보여서 진지하게 고민중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대로네요.
근데 제가 제일 궁금한건.. 1번인데. 제여친 같은 여자들이 얼마나 되나요? 다른 여자들이 안 이렇다는 보장이 없으니 결단 내리기가 힘드네요. 정도 들었고 여러모로 좋은 여자친구인데 저거 하나로 헤어지기도 우습잖아요? 그래가지고 다른 여자친구 생겼는데 또 저런 애면 차라리 얘가 그리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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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개옻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 친한 친구들은 아무도 안그래요 ㅎㅎ
남자중에서도 허세쩌는 남자만 있나요?
그거랑 비슷한 질문같은뎈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뭐
2.
님이 얼만큼 잘해주고 못해주고 있는지는 님 생각이니까 여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서로에게 바라는점이라던가 좋은점 ㅎㅎㅎ
그런시간 한번쯤은 가져보지 않나요
저만 그런갘ㅋㅋㅋㅋㅋㅋㅋㅋ^_^
이렇게 글쓸정도로 여친 생각하는거면 못해주는건 아닌듯한데 아무리 잘해줘도 기대치가 높거나
환상에 빠져서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요
끝없이 ..ㅎㅎ 자기 만족도와 상관없이 남하고 비교 하는게 일상인 사람이나 남 시선만 의식하는 사람들도 있고..일단 진대 해봐요~
3,4. 여친이 어떤 가치관 성격 가지고 있고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다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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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애기참반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어지간하면 다 있긴 함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진지한 대화 몇번 했었는데 좀 더 해보긴 해야되겠네요. 결과는 헤어지게 될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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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히아신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이 희망을 가지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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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등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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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한 모과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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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광대싸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글쓴이분이 헤어지실 맘이 없으시기에 진지하게 길게 써요..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여자분이 저 어릴 때만큼 철이 없으신듯 ㅎ
쓸데없고 가치도 없고 사실상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과의 열등감 자격지심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고 쭉 불평만 할 겁니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생기면 누구는 변하기도 안 하기도 하는데요... 님이 여자친구가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도록 옆에서 다 안고 가실건가요? 비추하네요.... 얘기로는 안 통할 거예요 ㅎ 안고 가시는 거에요. 여자친구가 아픔을 통해서 성숙해 나가는 과정은 어쨋든 이별이나 시련등으로 거치는 건데 님이 사랑하시니 그 동안은 온실속 화초로 쭉 가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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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곰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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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안그러는 여자분들도 물론 많습니다.
선택은 글쓴이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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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송악]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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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좋은 튤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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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삼백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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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다 그러는건 아닌데 저렇게 비교하고 자랑하는 애들끼리 모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