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혼자서 몰래 좋아했고 혼자서 접었다 펼쳤다 반복중.
이제 곧 졸업할텐데
전 한 번도 강하게 제 마음을 전해본 적이 없어요.
고민고민하다가 고작 해본게 같이 밥한끼.
그조차도 너무 떨려서 바보처럼 지나간것같고 그아이는 전혀 저를 남자로 안느끼더라고요.
막상 학교 떠나면 못볼거라 생각하니
너무 허무할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중에 다시 용기내서 몇 번 더 만나고
이건 꼭 말해야될것같다 하면서 그냥 속시원하게 그동안 좋아했었다고 전하는거
상대방 입장에선 정말 뜬금없고 어이없겠죠?ㅋㅋ
적다보니 황당한 시나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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