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편지를 전해주고 왔습니다.
어제 전화를했지만 반응이 없어
룸메이트 분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룸메이트분의 말씀의 뉘앙스가 제가 생각한 최악의 결말이네요.
룸메이트 분이 너 너무 미련이 많다
깨끗하게 헤어진거 같지 않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새출발 하는게 나아보인다고 하셨네요.
대답을 대신 들은거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제가 이제 그쪽에 대학을 가지않는한 힘들겠지요?
혹시 재회하신분이 있다면 댓글에 이야기를 써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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