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한친구한테 소개를 받았습니다
성격이 굉장히 맘에들고 괸찮아서 2~3 주 동안 연락을하고 몇번 만나서
술도 먹고 밥도먹고 영화도 보고 손도 잡고 했습니다
처음엔 느낌이 좋았습니다 피드백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고 사귀자고 말해야고 생각도 했구요 ㅎ
그러다가 요즘들어 갑자기 저를 많이 귀찮아하는것같아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막 그런거 있잖아요 약속 잡을 생각 안하고
카톡 읽씹하다가 다른이야기로 말하고
내가 물어보면 답하지도 않고 뭔가 예의상 나를 대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죠
답답하고 그런데 연락도 잘안되고 뭔가 만나기도 되고 힘들것같고
여자입장에서 충분히 눈치를 준거 일 수 있는데 눈치없이 구차하게 구는거아닌가해서
어쩔 수 없이 카톡으로... ㅠ 장문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소개팅으로만나서 참 좋은사람인것같아 좋았고 괸찮았다고
그런데 넌 아닌것 같다고 사람취향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아니면 아닌거니까 아쉽지만 그만하자구요
물론 저렇게 직설적으로는 말안했지만요
그러고 한참동안 읽고 답장이 없길래 아 어느정도 수긍하는 부분인갑다 싶어서
혼자 슬퍼하는 도중에
3시간에뒤에 답장이 오더군요
친구네집에 있어서 답장할 겨를이 없었다고 알겟다고
그래도 친구사이는 좋을것같은데 뭐 그게 힘들면 어쩔수 없지... 라고 보내왔네요 ㅠ
여자분들 이거 무슨 심리인가요 그냥 고대로 받아드리면 되는건가요?
일말의 희망이 있을까봐 ...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기를 하는 마음에
쉽게 판단이 서질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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