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러버, 저 여자 키 170-180 넣었어요.
제 키는 185구요.
왠지, 그냥 기린이 만나고 싶었어요.
기린은 중요합니다. 서서 뽀뽀할테 허리 안 굽혀도 되요. 이거 중요하죠.
둘 다 크면, 같이 다닐 때 뭔가 모델느낌 나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그래요. 만일 매칭되서 잘 되면 넉터에서 모델워킹할 거에요. 좋네요.
같이 농구도 할 수 있을까요? 흠.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혼자 다니는 키 큰 여성분들은 많이 봤는데, 아무튼 매칭 됐으면 좋겠네요.
노천명 시인의 시 <사슴>의 첫행이 이래요.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
혹여나 키가 커서 연애가 잘 안되서 슬픈 여성분이 있으면, 제가 안 슬프게 해드릴 수 있을듯.
흠. 맥주도 많이 마시니까 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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