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맞았다고 화난 남친..

글쓴이2014.07.17 16:45조회 수 2539댓글 35

    • 글자 크기
남친이랑 같이 우산쓰고 걸어가는데 제가 우산을 들고 있었어요 근데 계속 제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주길래 저는 괜찮다며 남친쪽으로 기울였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비 맞아도 된다면서 제쪽으로 들이밀길래 또 제가 전 충분하다고 괜찮다고 하고는 살짝 남친쪽으로 기울여줬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제 어깨가 많이 젖은거에요 회색 옷이라 티도 많이 났고요

그래서 제가 그냥 괜찮다고 웃었는데 갑자기 엄청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장난하냐면서 아까 자기가 말할때 왜 안들었냐고 진짜 짜증난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난 괜찮다고 오빠도 비 많이 맞았지 않냐고 하니까

자기는 남잔데 다른 사람이 우릴 봣으면 자기를 얼마나 욕햇겟냐고

닌 왜이렇게 생각이 어리고 눈치가 없냐고 하면서 갑자기 씩씩대더니

그냥 우산 니혼자 다 써라 하고서는
비맞고 그냥 가버렸네요

계속 뒤따라가면서 아무리 불러도 안멈추고 빠른걸음으로 가더니 결국 뛰어가버렸어요


남친이 화가 나는 것까진 이해는 하겠는데
그것때문에 이렇게 심각하게 반응할 것 까지 있는지는 진짜 모르겠네요..ㅠㅠ

남자입장에서는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아님 그냥 그 사람 성격이 그런걸까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6 코피나는 생강나무 2015.08.15
58753 힝....봄이라서그런지.9 정중한 나도풍란 2013.03.11
58752 힝,. 소개팅남17 예쁜 노랑꽃창포 2014.12.05
58751 힝 선톡도 했는데5 자상한 명아주 2013.10.29
58750 힝 근처 앉으시는 분 요새 너무 일찍 집에 가시거나 안오셔5 흔한 애기나리 2018.11.30
58749 22 싸늘한 노랑물봉선화 2013.10.13
58748 힘좋은곰딸기4 힘좋은 곰딸기 2015.09.29
58747 힘이 듭니다5 민망한 개쇠스랑개비 2019.02.27
58746 힘이 드는 내 연애10 털많은 남천 2017.03.25
58745 힘을 좀 내보고 싶어서요. 실제로 여학우분들 키 큰 남자 좋아 하시나요?17 친근한 산괴불주머니 2014.09.18
58744 힘듭니다...8 청아한 남천 2013.09.22
58743 힘듭니다4 더러운 만첩해당화 2012.12.04
58742 힘듬8 기쁜 바위취 2017.06.30
58741 힘듬6 멋진 바위취 2013.06.14
58740 힘들지 않은 이별이있을수있나요13 근육질 푸조나무 2015.09.18
58739 힘들어용6 창백한 느릅나무 2016.05.24
58738 힘들어요..10 재미있는 비파나무 2014.11.17
58737 힘들어요. 노래나 같이 들어요.3 운좋은 자두나무 2014.06.09
58736 힘들어요.13 황송한 사랑초 2012.12.01
58735 힘들어요 ㅜㅜ7 활동적인 낭아초 2012.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