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하네요

초연한 매화나무2014.07.17 23:53조회 수 1217댓글 13

    • 글자 크기

남자친구 있는상태에서 저한테 고백을 했던 오빠가
있어요. 친했던 오빠인데.. 고백거절하고 난 뒤에 좀
어색해졌어요. 남녀사이엔 그냥 친하게 지내는게
불가능한가싶고.. 내 행동이 뭔가 잘못됐었구나싶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 뒤에도 가끔씩 연락이 와요. 뭔가 불편하더라구요..

딱잘라 말못하는 제가 잘못인것같고 근데 막상 얼굴을 보면 말을 못하겠어요
오늘은 딱잘라 말해야지! 하면서도 얼굴보면 우물쭈물..
둘이서 밥먹거나 그런게 아니라 같은 모임에서 가끔
얼굴보게 되거든요.. 주변에 말하면 아예 연락끊고 차단을 하라그러는데 진짜 그게 정답인지..
아닐수도있겠지만 이 오빠가 아직도 나를 마음에 두고있나싶어서 좀 그러네요
무슨생각인지도 모르겠고.. 최대한 마음상하지않게
분명하게 선을 그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차단하고 연락안하기엔 모임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 글자 크기
- (by anonymous) 7,8월에 시험 많이 끝나면 (by 정중한 고마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심란하네요13 초연한 매화나무 2014.07.17
14390 7,8월에 시험 많이 끝나면14 정중한 고마리 2014.07.17
14389 뭐가 문제일까? 답좀 주실분~~24 착잡한 수국 2014.07.17
14388 아 진짜 헤어진 여친한테 연락하고싶다..12 뛰어난 일본목련 2014.07.17
14387 .16 냉철한 피소스테기아 2014.07.17
14386 [레알피누] 내일 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나는데요....15 바보 쑥방망이 2014.07.17
14385 .34 질긴 노각나무 2014.07.17
14384 여자분들 싸울때20 난쟁이 물배추 2014.07.17
14383 내가 비맞았다고 화난 남친..35 유별난 시클라멘 2014.07.17
14382 이제는좀13 의연한 때죽나무 2014.07.17
14381 근데 죠짐반짝이ㅋㅋ8 침착한 가지 2014.07.17
14380 방법이 없네요.3 답답한 구름체꽃 2014.07.17
14379 35 느린 사마귀풀 2014.07.17
14378 관계는 얼마나 자주 가지시나요?9 부지런한 미국실새삼 2014.07.17
14377 .77 바쁜 괭이밥 2014.07.17
14376 남자분들 헤어진뒤에10 무좀걸린 넉줄고사리 2014.07.17
14375 [레알피누] 자꾸 남자친구 생각만 하면12 발냄새나는 뜰보리수 2014.07.17
14374 [레알피누] .14 재수없는 꽃창포 2014.07.17
14373 .6 포근한 금낭화 2014.07.17
14372 고백하는방법?8 잉여 뽕나무 2014.07.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