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중입니다

글쓴이
  • 2014.07.22. 23:32
  • 922
쓸쓸히 온천천을 걷다보면 저멀리서걸어오는
커플들을 피하느라 나는 도로 위를 걷지
김형중의 그랬나봐를 들으면서 걷다보니
헤어짐이 아쉬워 서로를 더욱 강렬하게 껴앉던 너의 아파트 놀이터까지 와버렸어
버스도 놓치고 택시도 잡지못해 걸어오며 너와통화하던 시간에 항상 땀범벅되곤했었지만 너무 짧은탓에 널만날 다음날이 길게느껴졌었지
쓸쓸히 온천천을 걷다보니 혼자걸었어도 행복했었던 그 길을 오늘도 걷는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
멋쟁이 피소스테기아 14.07.22. 23:46
그렇죠.
옛추억을 꺼내보면 관광명소보다 기억에 남는건
함께 앉았던 벤치,
유명한 노래보다 같이 들었던 노래,
맛있고 화려한 음식보다
호호불어가며 먹었던 군것질이
더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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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눈개승마 14.07.22. 23:4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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