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동안 사귀었지만 이제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 그녀야.
방학이 되고는 얼굴한번 스쳐 볼 수가없네...
예전에는 안보면 더 편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란 간사한 동물이라
더 생각나고 더 쓰라리다.
아직도 못잊고 사는 이 바보같은 나.
너는 나에게 자신이 못된 여친이었다고 말하지만,
내 생애 다시 만날수 없는 귀인이었다는걸 잊지 않는다.
너에게는 내가 평생 지우기 힘든 행적의 자국을 남기고
너는 나에게 지워지지 않는 추억의 자국이 남겼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것을 안다. 다시 연락조차 못할 것도
그래서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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