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글쓴이
  • 2014.08.10. 10:53
  • 2699
전 여자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피곤함도 안 느껴지고 설레고 행복하고 그래요. 두근거리기도 하고요. 저한테 잘해주고 저와 자주 있지만 저를 좋아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친한 이성친구 느낌이 강해요.

근데 최근에 저한테 관심을 표하는 분이 나타났어요. 두근거리지는 않지만 보면서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도 잘 통하고 호감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시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여러분이라면 어느 분을 선택하시겠어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9
best 참혹한 산단풍 14.08.10. 10:54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 되고 여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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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백목련 14.08.10. 13:10
참혹한 산단풍
이건 뭔 뻘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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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명아주 14.08.10. 15:30
잘생긴 백목련
진리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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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숙은처녀치마 14.08.10. 20:09
참혹한 산단풍
안되는 남자들이 어떻게 해보려고 쓴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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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서양민들레 14.08.10. 10:56
남자가좋아해주는게 대체적으로 관계가순탄합니다. 하지만 전자의경우 한번해본다면 20대때해보고 남자보는안목을키워보는것도 괜찮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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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괭이밥 14.08.10. 11:03
말은 그렇지만 내가 좋은데......
그걸로 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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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산단풍 14.08.10. 11:08
전자든 후자든 다른 한명이 감정을 느끼지 못하면 끝이 안좋은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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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대극 14.08.10. 11:09
더 잘생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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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하와이무궁화 14.08.10. 11:15
내 여친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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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따듯한 꽃치자 14.08.10. 11:4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요. 절 좋아해주면 저도 좋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안되더라구요. 저도 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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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구름체꽃 14.08.10. 11:45
내가 요즘에 썸타는 분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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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은목서 14.08.10. 12:58
경험상 후자가 마음고생 덜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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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가죽나무 14.08.10. 13:35
후자는 사귀고 나면 여자가 고민을 많이하는걸 봤어요 저는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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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후박나무 14.08.10. 14:02
전자에게 내가 좋냐구 돌직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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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사과나무 14.08.10. 18:26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사귀면.. 호감이었던 감정마저 싫어지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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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금강아지풀 14.08.10. 18:54
그런데 일단 선택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서ㅋㅋㅋ
님이 대시해서 좋게 발전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요.
나 혼자 좋아한다고 해서 이어질 사랑도 아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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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벼룩이자리 14.08.10. 23:07
두 경우 모두를 극단적으로? 겪어봤더랬죠..
여자로서 후자는 분명 사랑받는다는 느낌에 행복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얼마 못가는듯해요.
여자도 상대방에게 그만큼의 감정을 주지 못하고 받기만 하면, 감정을 주는 남자에게는 당연히 힘든 일이고.. 여자에게도 그것만큼 미안하고 부담스러운 일이 없을듯하네요.
결론은 둘 다 상대에게 잘 못해줘서 헤어지게 됐지만.. 오히려 더 힘들었던건 후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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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걸린 조록싸리 14.08.11. 00:34
좋아해주는 사람하고 연애한다 = 상처 덜 받고 우위에 서서 연애 편하게 하고 싶다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들 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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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산딸기 14.08.11. 10:55
진정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해야 설렘과 행복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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