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후. 지독한후유증. 나만힘든거같아

글쓴이2014.08.11 18:14조회 수 1549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오랜연애 끝 결국 끝은 남보다 못한사이가
되었네요.

저는 여자인데 3번의 연애를 했고
이번은 정말 많이 첫사랑같은 사랑을
불같이 했네요.

근데 주변이나 제 경우를 보면
남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 여자보다
힘든것같지않아요.

그 흔한 취중연락 그 흔한 붙잡음조차
하지않는걸보니 사람이 이렇게 독할수가
있구나싶고.

결혼얘기까지 나오고 온갖기대에 살게
해놓고 확신이없다며 떠나가네요.

울고울고 또 울고 시간이 약이라던데
갈수록 더한거같아 걱정이네요.

왜이렇게 내뜻대로 되는게없는지
왜이렇게 힘든지 이만큼 사랑했던사람
또만날수있을까.

왜이렇게 힘든지 책도보고 글도찾다보니
이 글보고 펑펑울었네요.

그런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위로 걷는 것처럼아득하고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거기까지 사랑이 가득 차서 찰랑거리는것 같았다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어져사라진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는걸알아버려서 운다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그렇게 사랑하고 해도 모든건 끝나고
부질없네요.
이순간에도 힘들어하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사람도 당신처럼 많이 힘들거에요 ...
  • @의연한 협죽도
    글쓴이글쓴이
    2014.8.11 19:53
    저 정말힘드네요..댓글감사해요..
  • ...
  • 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세요....
  • @발랄한 칡
    글쓴이글쓴이
    2014.8.11 19:55
    감사해요..
  • 저는 남자이고 언제나 헤어진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요 너무 힘들구요 하지만 연락하지 않으려 노력많이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 그러니 상대편도 그만큼 힘들거에요 글쓴님도 힘내세요
  • 그리고 저는 제가 계속 연락하지만 상대방을 더 힘들게 만드는거 같아요 스스로 마음다잡고 연락안하려고 할거에요
  • @답답한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4.8.11 19:54
    정말힘드네요.. 이렇게 힘들거면 연애 앞으로 두번다신안하고 싶을정도에요.. 끝일땐 정말 냉정하고차갑더군요 그동안의시간과 추억과 제 진심은 부질없는 것이되었네요..
  • @글쓴이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래요

    저도 제 여자친구한테 좋은기억으로 남길 바라는것 뿐이에요
    하루에도 몇십번이나 전화할까 말까하고 고민하다

    제 잘못때문에 막상 연락이 온다해도 어떻게 할줄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 생각안나서, 좋아하지 않아서 연락을 안하는게 아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전 그냥 여자친구가 저한테
    원망이라도 해줬으면,

    그렇게라도 닿을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요

    글쓴이님 글 보니 마음이너무 아프네요
    점점 좋아지셧으면 좋겠어요

  • @답답한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4.8.11 21:25
    너무 허무하네요.. 앞으로 아무도 못믿을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갑작스럽게 헤어진거라 ..절대 연락안하겠단 말이 어쩜 그렇게 쉽게나오는건지 며칠전까지만 해도 좋았는데...아직도 믿기지가않네요..
  • 전 전 여친이 갈아탈 남자 만들어놓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함께했던 시간을 다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싶어요
  • 뻔한 말 같겠지만 죽을 것 같이 아파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전 이 년 정도 지나니 조금씩 아물기 시작하는거 같네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결혼은 현실?16 머리나쁜 백목련 2011.11.27
58753 소개팅 매칭하는거....12 정겨운 겹벚나무 2012.06.22
58752 랜덤 매칭 하실분 한번 진행해볼까요?16 정겨운 겹벚나무 2012.06.22
58751 기숙사 사시는 분들께 질문있슴당당13 활동적인 개연꽃 2012.06.24
58750 아놔4 화려한 등나무 2012.06.29
58749 24세이상 소개팅!!10 아픈 장구채 2012.07.10
58748 2차 피누소개팅 후기입니다ㅎㅎ38 운좋은 더위지기 2012.07.10
58747 피누소개팅 참가자분들4 미운 풀솜대 2012.07.10
58746 24이상 소개팅 총대맬래^^;31 적나라한 구절초 2012.07.11
58745 피누소개팅 3기 요구사항 공지11 냉철한 괭이밥 2012.07.12
58744 [코코]24이상 소개팅 신청받아요~(07/15 자정까지)10 섹시한 자주쓴풀 2012.07.12
58743 24이상 소개팅 중간보고는 안해주시나요?3 무심한 꽃다지 2012.07.13
58742 [코코]24이상 소개팅 모집 중간보고9 부지런한 애기일엽초 2012.07.14
58741 소개팅 매칭이 흥하네요... 랜덤팅도 해볼까요? ㅋㅋ7 우수한 박 2012.07.14
58740 페북 프로필사진만 보면, 세상은 훈녀천국인데....13 괴로운 능소화 2012.07.14
58739 [코코]24이상 소개팅 결과5 세련된 닥나무 2012.07.15
58738 [코코]24이상 소개팅~수정!!오늘 밤까지~모집받아요18 세련된 닥나무 2012.07.15
58737 소개팅... 지원하고 싶지만...19 깨끗한 감자 2012.07.15
58736 24이상 소개팅 25살 이상 여성분은 없나요?23 유쾌한 백화등 2012.07.15
58735 24세 이상 소개팅 지원하고 싶었는데..............55 배고픈 애기나리 2012.07.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