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개월전에 썸타던 여성분이 있었어요. 거의3개월내내 붙어다닐정도로 가깝게 지내다가 썸이라 불리는 사이가 됐었죠.
그런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상황 문제로 인해 서로 볼 수도 인사할 수도 없는 사이됐습니다. 그후 그분은 남자친구 생겼었고 그걸 페북으로 보는 것조차 고통스러워서 모든 연락수단을 다 지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그분이 그립고
몇달이지난 지금도 아침에 눈뜨면 그사람 생각나고 잠들기전에도 그사람이 떠오르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깊게 많이 좋아했나봐요. 몇일전에 주변인한테 그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혼란스럽네요.
그 관계가 끝낼때, 저는 제 자존심과 용기의 밑바닥까지 확인할 정도로 끝까지 잡으려했지만, 잡지 못했어요. 지금와서 다시
다가가기에는 이미 용기와 자존심은 남아나질 않고 말라버렸네요. 또 그분에게 큰 부담을 드릴까봐 겁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마음이 변하질 않네요.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잠시 시간을 두고 다시한번 다가가보려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조언을 조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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