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찜한 연애
- 2014.08.23. 07:06
- 2210
그때의 맘의 상처를 새로운 연애로 시작하고 싶어 이곳저곳 소개팅조르다가 저번주에 소개팅을받았습니다 .
외모는 그냥 그럭저럭 성격은 활발하고 순진한것같았습니다. 그렇게 막 설레는정도로 끌리진않았지안 한번더 보쟈는 생각에 만났는데 여자애도 적극적이고 저도 나쁘지 않은것같아 두번째본날부터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맘이 약간 이친구를 진심으로 많이 조아서 사귀는게 아니라는것에 죄책감이듭니다. . 이런상황에서 이친구는 남친생겼다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는 남친으로 역할을 받아주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섣불리 사귄건 잘못이라고생각합니다. 또 계속맘이안가는 느낌입니다. .잘해줄수록 부담스럽고 ㅠㅜ. 이런상태로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할지 지금이라도 정리를해야할지 고민이네요.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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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이런 상황은 본인 상황에 직접 닥치는 거랑 제 3자 입장에서 이론적으로 바라보는 건 많이 다릅니다
어쨌든 외모는 적당히 맘에 드는 정도였고, 성격은 잘 맞아요. 같이 있으면 말도 잘 통하고 해서
금방 사귀게 되신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여자가 글쓴이님을 벌써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긴장이 확 풀리신거죠.
내가 지금 이사람 좋아하는 것보다 이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날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 좀 더 나은, 이쁜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부담스러운 애매한 느낌이 드실 거예요
여기까지는 윗분들 의견과 공감합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계속 끌고가면 데이트해도
그렇게 머 좋지는 않은 애매한 감정으로 연애하실 거예요.
남자가 초반에 불타오르지 않으면 그 연애가 그리 순탄하지는 않은데,
제 경험상 그런 상황에서 여친분한테 사실 내가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라고 직접적으로 말했을 때, 꽤나 충격을 받을 거예요.
글쓴이님한테 좋아하는 걸 표현하는 게 다소 주춤할 겁니다. 마음이 좀 떠날수도 있죠.
이 상황에서, 확실해집니다.
나도 이사람이 좋은데 너무 날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안전빵 느낌이 나서 느낌이 묘했던 건지,
진짜로 머 이사람이 실망해서 태도가 변해서 떠나도 별로 상관없네, 하는 느낌이면 끝내셔야죠.
저는 실제로 저 상황에서 전자의 경우였습니다. 떠난다고 생각하니 잘못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지금은 여친 더 좋아졌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냥 계속 지속되면
글쓴이님 결코 행복하지는 않으실 거예요..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게 쉽지 않겠지만..
풀어 나가셔야 합니다.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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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분을 소개 받았는데
님이랑 비슷한 느낌은 받아서
그냥 연락만하고 사귀진 않으려는데..
님 실수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