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을 같이하던 14학번 친구인데 좀 친해지고 제가 그냥 만나서 밥이나 먹자면서 좀 들이댔어요~
그런데 딱히 거절은 하지않아서 둘이서 밥을 3번정도 먹은거같습니다.(한달에 걸쳐) 물론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에서요.
그친구가 남포동쪽에사는데 제가 3번다 남포동가서 먹었지요...
그러다 이번주에는 그친구가 부산대에 와서 같이밥먹고 영화한편보기로 약속을 잡은상태입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 썸정도는 생각하고있는데
근데 문제는 카톡을 일상생활내내 계속하지는 않고 선톡이 오지도 않아요..
답장은 바로바로해주고 흥미있는 주제면 재미있게 카톡으로 몇시간씩 대화하는데 조금만 대화가 루즈해지고 할말없으면 안하는 스타일? 저는 좀 억지로 카톡을 이어나가려 하는데 그친구는 그런것 같지는않네요...!
그친구가 조금만 선톡이오거나 대화를 이어지게하는 느낌이 들면 안헷갈릴것같은데 ...참 어장인것같기도하고..
모르겠어요..
만나자고하면 만나서같이노는데 카톡을 계속하지는 않는 그런관계라고 할수있죠...
또만나면 그친구가 말은 더많이하긴해요..
여기서 제가 고민인게 억지로 할말이없어도 할말을 만들어서라도 카톡을 계속하게끔해야하는지
아니면 만나자고만 카톡하고 딱히 할말없으면 안해도되는지...
너무 카톡을 안하면 자신한테 적극적이지 않다고 그친구가 싫어하지는 않을지 무섭기도하고...ㅠㅠㅠ
연애경험이 없는모솔남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똑똑한 부산대학우분들의 똑똑한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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