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서 고백하고 사겼었는데
얼마 안되어 그녀가 저보고 좋은남자라며 말은 했지만
이성적으로 매력이 느껴지질 않는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바뀌어보겠다고 했지만, 마음이 떠났다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음씨부터 외모까지 모든 부분이
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라 아직도 쉽게 잊혀지질 않습니다.
다른 여성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묘한 흐름이 생기려고 하다가도
마음 속의 기준이 그녀가 되어버려서인지 잘 안되더군요 결국..
저는 어느정도 눈치는 챘습니다.
일단 결혼을 생각해야하는 연상녀였고, 전문직이라 그런지 영민하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야만 하는 상황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직 학교를 다니는 취준생 입장이니 그녀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도 고려가 될 수밖에 없었겠죠.
여자분들께 묻고싶네요. 제가 번듯한 직장에 조금 변화된 모습을 갖추고도 1~2년 뒤에 그녀를 잊지 못한다면,
그리고 연락을 한다면 떠난 마음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