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무서워요.....

글쓴이
  • 2014.10.12. 15:36
  • 4770
남자친구와 저는 취향도 비슷하고 코드도 잘 통해서 사이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다 거짓말이어서 너무 화가 나네요

제가 남자친구랑 만나기 시작한지 한달 전 정도 쯤에 중도에서 공부하다가
제 사생활이랑 이상형등등 모든게 적혀있는 약간 일기장 개념으로 쓰고 있는 다이어리를 잃어버렸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걸 훔쳐서 저에게 우연을 가장해서 일부러 접근하고 만남을 가졌어요.....
처음 봤을때 제 이상형이라 첫눈에 반했어요.
만나면 만날수록 저랑 많이 비슷해서 좋았었는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다니.....

제가 그 사실을 알고 남자친구한테 왜그랬냐고 난 니가 원레 니 모습이었더라도 좋아했을거라고 하니까
제가 너무 좋아서 그랬답니다....
니가 좋은건 나도 다 좋다고....
너 없인 못 산다고
일단 시간을 갖자고 당분간 보지말자고 안만나주니까
밤새도록 전화 수십통에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제가 오면 강제로 스킨십하고....

변태에다가 스토커 같아서 무서워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5
따듯한 사위질빵 14.10.12. 1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아니고 진짜라면 특급 싸이코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로 스킨십하면 경찰부르면 되겠네요. 거부의사 확실히 하시고.
0 2
현명한 천남성 14.10.12. 15:39
첫문단보고 그게 뭐 어때서 이러고있었는데 읽을수록 소오름.. 아마 계속 만난다고해도 항상 그 생각만 떠오를듯ㅠ
0 1
어두운 리아트리스 14.10.12. 15:42
사랑하는여자 얻기 위해 노력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여기에 글을 안쓰신 큰 잘못이 있었나보네요..
3 10
글쓴이 글쓴이 14.10.12. 16:13
어두운 리아트리스
한편으론 항상 절 위해 배려하고 아껴줬던 모습이떠올라서 안쓰럽네요. 이젠 제가 남자친구를 위해 배려해야하나 싶기도하구요.... 내가 아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아니라 원래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해요....
저에게 사랑한다고 했던 말들은 거짓이 아닌것 같아서 마음이 흔들려요
0 0
best 개구쟁이 황벽나무 14.10.12. 16:41
어두운 리아트리스
추천수뭐징... 거짓말에다 도둑질까지했는데 노력이다??. 일기훔친것도그렇고 원래코드가맞는척.. 완전소름이구만ㄷㄷ
8 0
근육질 윤판나물 14.10.12. 17:06
어두운 리아트리스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런거면 사랑해서 그런다니까 이해가 되는데 이건 애초에 물건훔친거 부터해서 이상형가장해서 한거니까 이상한듯요
1 0
코피나는 자작나무 14.10.12. 23:15
어두운 리아트리스
노력을 하더라도 정당한 방법을 써야죠...
굶어죽지 않기 위한 도둑질하는 노력은 잘못이 아닌가요??^^
1 0
키큰 노박덩굴 14.10.12. 15:44

막 자기가 좋으면 상대가 지 좋을대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부류인가보네 ㄷㄷㄷ

 

남감정은 느끼는데 무시하고 지생각만중요한거든, 아니면 못느껴서 그런거든


일베류라 해야되나, 진짜면 완전 사이코같은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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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고마리 14.10.12. 15:44
남자친구분마음이 이해가요
남자친구분도 마음속으론 너무괴로울꺼에요
헤어지시는게 모두에게 이로운듯
2 0
글쓴이 글쓴이 14.10.12. 16:14
바보 고마리
헤어진다면 어떻게 헤어지자고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의 남자친구는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 같아요
0 0
바보 고마리 14.10.12. 18:49
글쓴이
지켜야할 선을 넘어버려서 도저히 이전의 나로 돌아갈수없다고 말해주세요
너무 심한말로 끝내버리면 오히려 남자의 애원이 분노로바뀔수있어요
0 0
글쓴이 글쓴이 14.10.12. 23:38
바보 고마리
생각해 보면 제가 끔찍히 사랑했던건 남자친구가 아니라 저 자신이었던거 같아요. 조언 감사해요
0 0
건방진 부들 14.10.12. 16:45
?
0 0
섹시한 광대수염 14.10.12. 17:03
개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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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윤판나물 14.10.12. 17:06
계속 그짓하면 신상까고 경찰에 신고해요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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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노린재나무 14.10.12. 17:51
저게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짓인가? .... 이거 커버쳐주는 사람들 ...진짜 잘못된거에요 저거는

다른말로 하면 지금 까지 여자분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알아갓던 남자는 다른 남자라는건데.
4 0
글쓴이 글쓴이 14.10.12. 23:44
재미있는 노린재나무
그래서 더 소름끼쳐요. 제가 좋아할만한 모습을 연기했다는 거짆아요.... 제가 아는 그 사람과 진짜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란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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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모시풀 14.10.12. 18:59
악간 성격 파탄자인듯
이중인격에 다중인격일수도
왜냐하면 저도 그랬거든요 어릴적에 감정 주체 못하고 계속 전화하고 안받으면 집착이 더 심해지고 찾아가고 강제로 섹스하려고 하고 그래야 마음이 풀리니깐요
근데 어릴적 혈기왕성할때 한때였고요
지금은 나이도 먹고 흥분을 컨트롤 할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근데 조심하세요 감정조절 안되면 칼도 들어요
0 2
글쓴이 글쓴이 14.10.12. 23:34
배고픈 모시풀
성격 파탄자라고 하기보단 밑에 있는 댓글처럼 안만나주니까 더 안달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무섭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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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광대나물 14.10.12. 19:03
좋다좋다 그러는데 안만나주니까 더 안달나는거지ㅋㅋㅋㄱㄱㅋ 좋아하는사람보고싶은게 이성적으로 해결되는것도아닌데 계속잘보다가 그거하나들켰다고 바로그만보자하면 보고싶은게당연한거아닌가요 방법이틀렸을지라도 글쓴이도 그닥 좋은대처는아닌듯 보지말잔것도 여자쪽에서 일방적 통보고 남자쪽에서는 별거아닌걸로 그런다생각드는거고 대화부족
3 0
근육질 윤판나물 14.10.12. 19:14
기발한 광대나물
이게 정답인듯 일방적으로 끝내면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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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0.12. 23:26
기발한 광대나물
그런가요...... 일단은 만나고 대화를 해봐야겠네요....
아까 비 맞고 집앞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저 기다리던데...... 내가 뭐라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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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나는 꼬리풀 14.10.12. 20:25
그런 사연 티비에서 본것 같은데 ㄷㄷ
글만 봐선 디테일한건 모를수도 있지만
좀 조심해야될것 같은데 요즘 워낙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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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왜당귀 14.10.12. 20:57
어떻게 그게 거짓말이고 훔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나요? 그게 중요한 화두가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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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개감초 14.10.12. 21:20
다른걸떠나서 여자가 무서워지고 배신감을 느낀다면 끝난거죠머 남자가잘못하고 잘하고를떠나서 하지만 강제 스킨쉽은 성추행입니다.
하지만 모두다 이길정도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그걸 로 모든걸 극복한다면 사귈수도있죠머
여자의 판단에 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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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자리공 14.10.12. 21:21
처음시작할때 좀무리한건 이해할수있는데, 강제스킨쉽에서 게임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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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밤나무 14.10.12. 21:28
집착끼있는 사람 치고 손찌검안히고 자살소동 안하는 사람못봄 레알임..제발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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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자금우 14.10.12. 22:15
해박한 밤나무
공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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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곰딸기 14.10.13. 04:22
근데 남자분의 글쓴이님에 대한 마음을 너무 가볍게 본 것도 여자분이 잘못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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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0.13. 08:33
점잖은 곰딸기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남자친구의 마음을 가볍게 봤더라면 헤어지자고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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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소리쟁이 14.10.13. 13:59
초반부까지는 시라노 연애조작단같은 느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후반부에서 나가리네요. 저런 남자는 정상적으로 만났어도 회피대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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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엉겅퀴 14.10.13. 19:37
남자친구분이 글 올리신거 같네요
좋게 좋게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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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0.14. 09:00
친근한 엉겅퀴
네... 일단 연락해서 내일 보기로 했어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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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애기부들 14.10.14. 02:41
헤어져여 ....님아 ㅜㅜ......같은여자로서 정말 이건 아니다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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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4.10.14. 09:04
멋쟁이 애기부들
내일 만나긴 할건데.... 헤어질건지 앞으로 계속 이어 나갈건지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1년을 넘게 본 사이인제 거짓의 모습도 있었겠지만 진실했던 모습도 있었을 테니까..... 무엇보다 한번도 관계갖자고 얘기 꺼내지도 않고 절 지켜주었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네요....
어쨌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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