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능충 글 올렸는데, 다시 말합니다.

글쓴이2014.10.20 02:23조회 수 921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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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됐'군요.

어째서 블라인드 되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대목이네요.

다시 말하지만 사랑은 분명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한계가 있고,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그 사랑을 할 힘조차 없습니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노숙자에게 노력한다면, 당신도 재벌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겁니다.

사랑한다면 애초부터 상처 받지 않는다? 개소립니다. 당신은 거듭되는 연인의 배신 속에서 그런 초인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인간적 한계라는 말입니다.

제 말이 의지박약을 옹호하려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된 사랑속에서 고뇌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네가 제대로 사랑을 못해서 그런 거다라는 무책임한 충고가 아니라, 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충고입니다.

모든 문제를 글쓴이의 의지 박약으로 내 모는 몰상식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적어봅니다. 그런 발언은 충고로써 한톨의 가치도 없는 그저 우월감의 표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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