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 말하는거..

유쾌한 돌마타리2014.12.05 22:42조회 수 2107추천 수 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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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권리가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거였네요

좋아하는데..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아직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이젠 이런 제 맘을 말하고싶어도 말하지 못해요


지난 봄에 한 번 고백했다 차였거든요.. 다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

며칠 전 우연히 멀리서 그 사람 보고서 한없이 흔들리더니 결국 다시 마음이 되살아난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서 저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좋은 친구 잃고싶지않다했었는데..

제 마음 다 정리되고 괜찮아질 때 다시 연락달라고, 자긴 먼저 연락안할테니 제가 안정되면 연락달라했던 그 사람

그 사람은 제 연락 기다릴리없겠죠

아니 제 생각조차 않겠죠 제 얼굴도, 이름도 가물가물해졌을지 모르죠


근데 저는  아직도 제자리걸음 중이네요 멍청하게..

좋아한다고 한 번 더 말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그 사람에게 너무 부담으로 다가갈까봐

그럼 정말 두번다신 만남도, 연락도 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서

마음만 쓸어내리고 있어요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은데 하지 못해서 너무 슬퍼요


지금 흐른 시간 만큼 시간이 흐르면 그 땐 다시 친구로 만날 수 있을까요

흔들리지않을 수 있을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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