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권리가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거였네요
좋아하는데..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아직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이젠 이런 제 맘을 말하고싶어도 말하지 못해요
지난 봄에 한 번 고백했다 차였거든요.. 다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
며칠 전 우연히 멀리서 그 사람 보고서 한없이 흔들리더니 결국 다시 마음이 되살아난 것 같아요
그 사람에게서 저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좋은 친구 잃고싶지않다했었는데..
제 마음 다 정리되고 괜찮아질 때 다시 연락달라고, 자긴 먼저 연락안할테니 제가 안정되면 연락달라했던 그 사람
그 사람은 제 연락 기다릴리없겠죠
아니 제 생각조차 않겠죠 제 얼굴도, 이름도 가물가물해졌을지 모르죠
근데 저는 아직도 제자리걸음 중이네요 멍청하게..
좋아한다고 한 번 더 말하고 싶은데
그랬다간 그 사람에게 너무 부담으로 다가갈까봐
그럼 정말 두번다신 만남도, 연락도 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워서
마음만 쓸어내리고 있어요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은데 하지 못해서 너무 슬퍼요
지금 흐른 시간 만큼 시간이 흐르면 그 땐 다시 친구로 만날 수 있을까요
흔들리지않을 수 있을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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