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답한 게발선인장2014.12.26 05:59조회 수 1937댓글 26

    • 글자 크기
욕먹을 각오하고 쓴건데 막상욕먹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ㅋㅋㅋ
    • 글자 크기
. (by 못생긴 만삼) . (by 기발한 사람주나무)

댓글 달기

  • 그니까 정리 깔끔하게 안하신거네요.
    정리 못했다고 변명하시면 지금 남자친구분이 아셨을 때 글쓴이에게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편이 되어줄 것 같나요?
    그쪽 사정은 알겠지만 제 3자가 봤을 때 군대가기 전부터 지금까지 2년 넘게 이도저도 아닌 관계 맞잖습니까.

    이제 일년 반 만나고있는 사랑스런 남친이랑 트러블 생기는 걸 원치않으신다면 깔끔하게 선 긋는게 낫습니다.

    때론 No라고 말할 때의 불편함을 감수할 줄 알아야 됩니다.

  • @무심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3:03
    네 이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는 말 해놓은 상태구요
    변명을 해보자면 그 친구 전화를 안받으려해도 군대에서 전화하는거니 인터넷전화나 지역번호로 뜨다보니 다른친구인줄알고 받으면 그 친구였고 페이스북 메세지는 확인안하고 지웠고 쓴글처럼 그친구의 친구들이 나의 친구들이라 불편하기 싫어서 직접적으로 no라고 말은못하고 남자친구가 생겼단 언질만 주다가 이년이 지났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분명이 이친구도 제가 남자친구가있다는걸 알고있고 연락도 뜸해지는데 그래도 잊혀질만하면 전화나 페이스북으로 메세지가 날아와서 당황스럽게 합니다.어떻게하면 현명하게 대처하는걸까요 그 쪽이 아쉽다거나 이런 마음은 전혀없지만 친구들과의 문제도 걱정되고 그냥 자연스래 멀어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안그러신듯..
  • @글쓴이
    '마음내키면 한 번 찔러보고 뭐 아니다하면 말고'
    그 남자한텐 글쓴이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물고기로 보이나봅니다.
    한 번 물고기가 된 물고기는요, 뿌리는 떡밥 단식투쟁해봐야 그래도 물고기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는 생각보단 관심없어요. 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하지.
    떡밥 투척하면 화를 내셔야하는 게 아닌가요? 물고기 취급당하는 데 가만히 있는 건 글쎄요. 제가 그 상황에서 보이는 건, 찌질한 영세 어민과 정신승리한 물고기, 그리고 1년반된 발암환자만이 보이네요.
  • @무심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6:08

    와..맞는 말씀인거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 그룹을 유지하기위해 스스로 합리화시키고 분을 삭히면서 정신승리한거 맞는거 같네요

    화를 내는게 맞는데 왜 못냈는지 바보 같아요 그앤 계속 나를 낮잡아보고있어서 그렇게 떡밥을 던진거겠죠

    그 애한테 불편하더라도 딱 잘라 말해야 겠어요

  • 저런데도 넘어가는구나
  • 답답하네 여기서 이러지말고 직접 이야기해...
  • @코피나는 달뿌리풀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3:06
    ㅇㅇ아 나 남자친구 생겼어 축하해줘 그럴까요..?
    저도이런 제가 답답합니다ㅠㅠ
    아니 페이스북에 연애중도 띄웠는데..
    페이스북봤냐고도 물었는데
  • 피해자는 군대 간 남자새끼도 아니고
    글쓰고 있는 당신도 아니고
    님 남자친구임
    피해자 코스프레 ㄴㄴ;;
  • 사귄거도 아니면서 ㅋㅋ
  • @끔찍한 감자란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3:38

    사귄게 아니라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ㅋㅋ차라리 사겼거나 막말로 잤거나 둘중하나였다면 정리가 더 칼같이 쉬웠을듯..

    이렇게 말하면 누가 알까봐 무섭지만 여사친 또는 남자랑스킨쉽(뽀뽀 포옹)도 아무렇지않게 하는친구라 키스도 아니고 뽀뽀로 사겼다고 단정지을수도없고 이제는 나 혼자 썸을탄거고 그여자들도 혼자 썸들타셨는지 헷갈릴정도 

  • 잤네 잤어...
  • @처절한 나팔꽃
    ㄹㅇ
  • @흔한 자라풀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2:50
    안잤습니다
  • @글쓴이
    일어섰음
  • 아니사귄것도아닌데 왜저러지..싫음싫다고하던가
  • @친근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3:13
    사귄것도 아니라서 싫다고 말하기도 애매한거에요..
    글쓴아 나랑 제대하면 뭐 하자!!그러면 야 그건 딴여자랑해 내가 너랑 그걸왜함 난 임자있어 그러면 그 임자 나잖아 이러고 너 아니라고 하면 또 청산유수처럼 말을 돌리고ㅋㅋ차라리 사겼으면 헤어지자고 한마디를 할텐데
  • 일년반 만난 그 사랑스런 남친분이 불쌍해지는 글이네요. 바람둥이 한테 남친생겼으니 연락 그만하라고 하는 말이 뭐가 애매합니까ㅋㅋ 뽀뽀도 한 바람둥이랑 계속 연락했다는게 소름
  • ㅋㅋ전화가오면 남자친구있다고말하세요 남친있다고말하는게 뭔가 촉잡히는게있어서 못말하시는건지 왜 못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런 바람둥이랑은 마주치기 싫다고하시면서...
  • @참혹한 마름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3:44
    마주치기 싫은데 마주쳐야하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래서 이런결과를 낳은듯 한데
    이런 문제가 어떻게 해결해도 매끄럽진않겟지만 그앤 나말고도 여자가 많으니 나 혼자 멀어지고 뜸해지면 그친구도 자연스럽게 눈치를 채고 어장에서 나를 놓아주면서 그냥 오다가다 친구들이랑 만나게되도 인사정도는 하는?뒷말은 안나오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하는데 그게 힘드네요
  • @글쓴이
    물론 모든사람간의 관게에서 일방적인 만남거부는 좋게 마무리될수가없죠 그치만 사람간의 관계에서 버릴사람 나의인생에 도움이안되는 사람은 과감히 처낼줄도 아는게 좋을것같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바람둥이는 거의 혐오수준이라서 그런대우는 받아도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결정은 본인이하시는거지만 남자친구도 있다니까 말씀드리는거예요
  • @참혹한 마름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6:16
    강제로라도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 여자가 ㅈㄴ 이상하네
  • 당신이 더 이상합니다.
  •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글쓴이도 어느정도 관심은있으니까 걍 보험용으로 관계유지해놓고는 자기만 피해자코스프레하는거구만 상식적으로 남친이랑 사겼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그딴 관계유지하는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함? 그 남자도 이상하지만 그런 빌미를 제공한 님이 젤 이상한거임
  • @흔한 자라풀
    글쓴이글쓴이
    2014.12.26 16:14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진짜 관심없습니다.열번중 실수로 받은 한번의 전화였고 1분 내외로 끊었습니다.
    차라리 그런 빌미를 주면서까지 관계유지를 하며 같이 어장관리를 한거라면 이런 글을 안썼을텐데 어장관리하는걸 뻔히 알면서 화내지못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글쓴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제멋대로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린건 사과드리지만 진짜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데는 제대로 처신 못한 글쓴분 책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함. 막말로 멋도 모르고 반호구된 님 남친은 도대체 머가되는거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8248 이런감정으로 결혼을 하는게 맞는걸까요..?37 허약한 모시풀 2014.12.26
18247 마이러버 후기1 흔한 원추리 2014.12.26
18246 예쁜여자들이 마이러버.아만다 장난으로 한다는거6 괴로운 통보리사초 2014.12.26
18245 [레알피누] 사랑개에만 따로 닉네임 하나 고정으로38 깨끗한 석잠풀 2014.12.26
1824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5 활달한 개머루 2014.12.26
18243 .2 초연한 아주까리 2014.12.26
18242 좋아하면5 황홀한 봉선화 2014.12.26
18241 혼란15 피곤한 칠엽수 2014.12.26
18240 서울대여자친구 장인어른께서 결혼허락41 활달한 개머루 2014.12.26
18239 아 모든게 끝났네요....TT8 일등 화살나무 2014.12.26
18238 .1 못생긴 만삼 2014.12.26
.26 답답한 게발선인장 2014.12.26
18236 .6 기발한 사람주나무 2014.12.26
18235 [레알피누] 왜이렇게 슬프지ㅠ5 바보 방동사니 2014.12.26
18234 방학이 원망스럽다2 어두운 구골나무 2014.12.26
18233 [레알피누] .21 발냄새나는 청가시덩굴 2014.12.26
18232 아만다 5점줄랬는데 실수로 3점줌31 큰 루드베키아 2014.12.26
18231 좋아하는데 고백 거절 추가질문 -다른 글쓴이24 유치한 구기자나무 2014.12.26
18230 꿈을 꿨는데2 힘쎈 만삼 2014.12.26
18229 진짜 사랑이라는게 존재하나요?17 푸짐한 봉의꼬리 2014.12.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