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이 좋아요

글쓴이2015.01.21 08:17조회 수 1890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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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소개받은 저보다 6살어린사람이에요
카톡만해도 잘 맞아서 속깊은얘기들도 했네요.

아무튼. 뭐해? 라는 카톡은요.
할말이없지만 대화하고싶다는 표현이잖아요.

그사람에게 뭐해요?라는 카톡을 많이받아요
하루에도 세네번씩 받아요.
보통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까봐 그렇게는 못하잖아요. 심지어 아직 만난적도 없구요.
자기의 감정을 머리로 계산하지않고 표현하는 순수한모습에 놀랐네요.

요즘 밀당이다뭐다 하는데..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거지 상대방 애간장태우려고 연애하는건 아니잖아요.
제가본법륜스님책에는 이런말이있습니다. 사랑을 늘 주기만하고 받지못하는이의 고민에 대한 대답이에요.
산을좋아해서 산에 자주가서 즐거움을 느끼면 내가좋은거에요? 산이좋은거에요? 산이 나를 사랑해주지않는다해서 슬퍼하는사람이 있습니까? 사랑한다는것도 마찬가지에요. 사랑하면 그자체로 행복한거에요.
제가 처음 이 말을 들었을때 머리가 띵~했어요. 그때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많이힘들때였는데 정말 맞는말이더라구요.
한참 까먹고 있었는데 이 꼬마아가씨가 이말을 생각나게 할줄이야. ㅎㅎ

횡설수설했는데. 이것저것 재지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그런모습에 없던호감도 생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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