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기발한 무스카리2015.02.03 06:58조회 수 1735추천 수 3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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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남자들과 연애후 지금은 솔로입니다
이상형 처음엔 어려서 외모를 엄청 봤어요
키라던지 얼굴이라던지
그런데 이제 이상형이 많이 달라졌어요
키나 얼굴보다는
그 사람의 가정이 엄청 중요해요.
많이 사랑받고자란건 바라지도 않구요
적당한 사랑을 받고자란거.
가정이 파탄날 정도가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 보통의 가정에서 자란 사람.
사랑 못받아본 남자랑 연애를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자기만 사랑받길 원하고 집착하고 옭아매고ㅠ
가정에서의 사랑이 인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잖아요 그쵸?
그래서 요즘 만나고싶은 사람은
좋은 보통의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네요.
혹시나 여러분들 중에서 외모만 보시는분
계시면 가정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는지도
꼭 생각하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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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깔끔한 돌단풍) 조금만 삐끗하면 짜증내버리는 여친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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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일찍이 부지런하시네요!ㅎㅎ

    그쵸. 사랑 받는 감정을 알면, 아무래도 나를 혹은 타인을 더 잘(?) 사랑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음. 그렇지만 가정이 화목..하지 않았다고 다 그런 건 아닐테니, 아무쪼록 새로운 연인에게선 사랑 듬뿍 받으시길-
  • @절묘한 양배추
    글쓴이글쓴이
    2015.2.3 08:24
    감사합니당 ㅎㅎ
  • 아, 공감하는 바입니다.
    예전에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여자와 연애해 봤는데..
    표현없는 사랑, 일방통행 사랑이 계속되더라구요.
    1년 넘게 많이 힘들었었어요.
    결과는.. 제가 차임 ㅡㅡㅋ
    꼭 다음엔 좋은 분 만나셔요!
  • @피로한 함박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3 08:24
    저도 처음엔 괜찮은데 갈수록.. ㅠ 함께 좋은분 만나요!
  • 다 해당하는데 모쏠 ㅜㅜ
  • 줄서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결국 성격을 본다는 말이네요.
  • 저도 가정에서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사람과 사귀었는데
    그 사람은 평범한 가정에 대해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 사람은 정이 없었어요. 보통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가지고 있을 정이요. 오히려 제 쪽에서 사랑을 갈구하다가 차였네요 ㅠ 성격 중요해요. 전 진짜 얼굴 안보는데 거기에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네요.
    같은 처지의 사람끼리 힘냅시다. ㅠㅠ
  • @육중한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3 14:21
    화이팅...!
  • 불우한 가정에서도 제대로 성장하고 생각도 바른 사람들 많습니다. 화목한 가정이 아니라고 꼭 그런것도 아니니 무조건 선입견 갖진 마셨으면 하네요
  • @의연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5.2.3 14:22
    흡 넹.. 많은사람을 만나본건 아닌지라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네요...
  • 제 주위엔 가정파탄과 사랑결여, 편부모, 찌든 가난 속에 자란 애들 더러 있지만 이 친구들이 전 더 따뜻하고 배려심있고 좋아요. 그렇게 자란 탓에 더 사람의 외로움과 슬픔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더 인간미있는 사람이 된 거 같거든요. 걔네들 연애사를 속속들이 모르지만 한명은 외려 여자쪽의 집착때문에 곤란해 하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얘들은 옹호하기보단 가정과 사람을 연관짓는걸 관습처럼 삼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반대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더 내 상대의 사랑을 독차지 안하면 못참는 케이스도 있거든요.
  • @행복한 꿀풀
    글쓴이글쓴이
    2015.2.3 14:22
    아... 그렇네요 미처생각못했어요ㅠㅎㅎ
  • 일반적으로 가정환경이 안좋으면 성격도 뭔가 문제가 있겠지만... 그건 진짜 일반적인 경우고
    결국은 다 케바케에요
    너무 선입견 갖지 마시길 바라는 1인입니다
    저도 외모보다 성격보는 편인데 ㅋㅋㅋ 성격보는 여자들이 더 눈높은거 아시죠?ㅋㅋㅋ
    차라리 외모면 기준치가 관대한 편인데 성격은 정말 까다롭게 보기때문에..
    저도 연애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화이팅해요 우리~
  • @화사한 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5.2.3 14:23
    우리존재 화이팅 ! ㅎㅎㅎ
  • ㅋㅋ 생각해보니 그르네요 ㄷㄷ 와 ㅋㅋ 올만에 좀공감!
  • 사람이 본질적으로 선하고 사랑받을줄 알고 내면이 동요하지 않고 고요하고 따스한 사람? 좋은사람만나세요
  • 근데 또 너무 화목화목하신 분들은 가정에 어려움 있었던 사람을 아예 이해못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너네 가족은 왜그래? 식의..) 어떤 환경이든 케바케가 많이 적용되는거 같아요. 전 아예 그늘 없는 사람보다도 시야가 넓고 이해심 포용력이 큰 사람이 좋더라구요..
  • @안일한 개비름
    글쓴이글쓴이
    2015.2.3 16:49
    아 음 어.. 넵 좋은거같아요 다른분들 댓글 보니 제가 너무 제가 있었던 일로만 일반화 시켜버려서 댓글보고 많이 배우고있어요 !
  • 그냥 가정환경이든, 경제력이든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제일 좋음.
  • @기발한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15.2.3 21:30
    그게 참 힘들어요 .. ㅎㅎ .. 어려운듯
  • 선입견입니다... 국립대학총장아들인 의사랑도 3년연애했고... 부모님 두분다 공무원인 대기업다니는 남자도 6개월 만났고 현재는 편부모인 가정환경 어려운 남자인 은행원이랑 연애중인데요... 훌룡한집안에서 자라든 어려운집안에서 자라든 케바케입니다... 주변 지인들이 거진 공무원 집안 딸들인데 평범한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성격 이상한 친구들도 많아요.. 오히려 받을줄만알고 배려할줄 모르는 그런? 아닌친구들도 있구요. 그냥 어떤 가정환경이든 본인 성격이에요. 가정환경으로 성격판단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성격적 결함이 더 많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있고 장점도 가지고 있죠. 집안이 좋다 평범하단 이유만으로 단점보다 장점을 봐주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러지말아요~~
  • @개구쟁이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3 21:29
    넵 그러지 않겠습니당~ ♡ 감사해요 댓글로 많이 배우고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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