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네요
4년가까이 만나고 헤어진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해야할 일에 충실히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울컥울컥 할때는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당장 폰번호 눌러서 전화하고 싶지만 참고 참고 또 참네요
참는게 일이네요....
이미 나란 존재를 망각했을 상대방 생각하면 화가 나려고 하다가도
또 너무 좋았을 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헤어질 수 가 있지 싶다가도 막 울고 그러네요.
정말 심각하네요ㅠㅠㅠㅠ
헤어진 이후 단 한번도 먼저 연락온 적 없는 냉정한 사람이네요
아마도 마음이 그 뿐이었겠죠
나는 그게 아닌데.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이만큼의 마음을 아니 더 큰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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