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선배와 술을 먹었는데요.

포근한 자주달개비2015.04.05 15:20조회 수 3163댓글 19

    • 글자 크기
평소에 인사만 하던 선배가 밥 사준다고
먹자고 연락이 와서.. 둘이 있으면 어색할꺼같고
그래서 다음에 먹자고.. 했는데 다른애들도 불렀다
고 나오라 해서 나갔습니다. 가니 선배만 나와있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좀 있다 온다더
군요.
제가 술을 많이 먹어본적이 없는데 이야기를 하면
서 뭔 정신이었는지 주는데로 받아먹었습니다.
새벽까지 술자리는 이어졌고 다른사람들은 아무도
오지않더군요. 솔직히 뭔말을 했었는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필름이 완전 끊긴거같아요.
오늘 아침 눈을 뜨니 제가 아무것도 입지않은체
선배 자취방에서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겁니다.
전 무슨 상황인지, 무섭기도하고
선배가 눈을 뜨면 어색하기도하고 할꺼같고..
황급히 옷을 챙겨입고 나왔는데.. 그 선배는
저보다 1살 많구요. 남자친구도 없는데..
저도 여자친구는 없구요. 술김에 서로 실수한거
같은데 어떻게 다시 얼굴을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연락은 서로 안했구요. 관계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사실모르겠습니다. 둘다알몸이었는데..
미치겠네요.
조언부탁드려요.ㅜ
    • 글자 크기
남친과 남편 (by 다부진 자주쓴풀) 커플 반팔티 괜찮은 브랜드 없나요? (by 참혹한 주름잎)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528 .17 나쁜 모란 2015.04.05
20527 .1 따듯한 수리취 2015.04.05
20526 [레알피누] 19 질문 남자만54 과감한 물아카시아 2015.04.05
20525 .2 초라한 참새귀리 2015.04.05
20524 [레알피누] 남자친구가 외롭데요7 배고픈 튤립나무 2015.04.05
20523 청순 vs 섹시19 운좋은 둥굴레 2015.04.05
20522 오랫만에 가슴이뛰네요7 귀여운 개비름 2015.04.05
20521 .9 화려한 강아지풀 2015.04.05
20520 처음으로 번호11 유별난 구상나무 2015.04.05
20519 남친과 남편2 다부진 자주쓴풀 2015.04.05
같은과 선배와 술을 먹었는데요.19 포근한 자주달개비 2015.04.05
20517 커플 반팔티 괜찮은 브랜드 없나요?5 참혹한 주름잎 2015.04.05
20516 혼자좋아하고 혼자포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56 못생긴 겹황매화 2015.04.05
20515 가끔은9 세련된 수리취 2015.04.05
20514 [레알피누] .17 냉정한 물아카시아 2015.04.05
20513 사랑이든 뭣이든간에2 친근한 백화등 2015.04.05
20512 [레알피누] 헤어지고싶은데..15 초조한 흰꿀풀 2015.04.05
20511 결혼할때는14 친근한 백화등 2015.04.05
20510 [레알피누] 여자분들 질문3 다부진 자주쓴풀 2015.04.05
20509 여자분들 처음연애할때 스킨쉽 어떠셨나요?...10 멋진 터리풀 2015.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