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후

글쓴이
  • 2015.04.17. 23:29
  • 1079
제가 정신병자가 된건아닐까라는 생각이들정도로 힘이 드네요
하루에 몇십개의 감정이 돌아가면서 분노 우울 슬픔 화남 무기력 을 경험하며 울다웃다합니다

일주일정도됬을때는 입맛도없었는데
이주에서 삼주정도되니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토할때까지먹기도하고..배부름을 느끼지못하네요
마음이너무허하고 머리가너무아픕니다
잠은 못잔지는 꽤 되었고 만사가귀찮고 짜증나네요

이별을 겪어보신분들
원래이런게 정상인가요?
돌아버리겠네요
이렇게 힘드니 그동안사랑했던것도 후회가될정도에요

저는 여자인데
자기관리에집중한다거나 친구들과 만난다던가 그런걸로 이 괴로운순간순간들이 잊혀지지가않네요
남자들은 이성적이기도하고..일을하거나 술이나 다른걸로 잊는다면 그래도 견딜만하나요?
그사람의 정말 속은 알수없는거지만
너무나 잘지내는모습의 sns...

24시간내내 그 사람 생각만 하니 죽겠어요
내머리가 뜻대로안되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3
창백한 참깨 15.04.17. 23:43
제가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딱 그랬는데
거의 한 4개월을 그렇게 지냈네요 ㅋㅋㅋ하루에 몇번이나 감정이 왔다갔다하고
폭식 절식도 반복하고 충동구매로 스트레스 푸는 짓도 하고 그러다 문득 생각나서 울기도 하고
물론 4개월내내 미친듯이 힘든건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지기도하고 괜찮아질거에요
그리고 정말로 그사람만큼, 그사람보다 더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 정말로 괜찮아집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힘내요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괜찮아질 날이 올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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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참깨 15.04.17. 23:45
이건 그리고 그 사람이랑 꼭 잘되야겠다 다시 만나야겠다 이런거 아니면 케바케겠지만 남의 말 듣지 마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ㅋㅋㅋ저는 전화로 구질구질하게 잡아도봤고 연락도해봤고 차단도했다가 차단도 풀었다가 맨날 바뀌는일상도 확인했다가 다 했습니다 뭐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봐야 후회가 남지않아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ㅋㅋㅋ남들이야 구질구질하다고 욕할수는 있고 상대방은 이긴 기분일수도있겠지만 저는 제 속 편하면 된거라서요 ㅎㅎ이건 제 조언이니까 새겨듣지마시고 정말로 작성자님이 하고싶은대로 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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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봉선화 15.04.18. 12:17
창백한 참깨
공감..
저도 후회된 일들 다 적어보고 그러면서 헤어지길 잘했어 생각은 했지만
좋아하고 있다는걸 부정할순 없더라구요 남들 다 미쳤다해도 ㅎㅎ;; 그치만 스스로한테 솔직하게 행동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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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4.18. 14:39
창백한 참깨
답변감사해요... 그동안 한번도 잘 잡지않고 지금 너무잘지내는모습에 제가자존감떨어지네요 아무것도하거싶지않고 그냥 그사람을 잊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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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팔꽃 15.04.18. 00:03
남자 여자 그런거 없어요... 사랑한만큼 헤어지면 힘들더라구요 말도 못할만큼이요
슈프림팀 노래 가사처럼 날 미치도록 몰두하게 할 일을 찾는것도 그나마 어느정도 괜찮아진 뒤에나 가능하죠.. 첨엔 그냥 좀비처럼 눈물에 절어 삽니다...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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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4.18. 14:40
즐거운 나팔꽃
사랑한만큼 힘들단말이 제가그래도 그사람을 많이 사랑했구나라고 생각되어 위로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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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개연꽃 15.04.18. 00:12
성장통입니다
한단계 더 성숙하겠지요
너무 힘들면 상담해드릴께요
저도 아픔이 있는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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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바위솔 15.04.18. 00:24
님도 답은 아실거라봅니다..
시간이 약이고 누가 뭐라해도 윗분처럼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 이게 답인거같네요.. 단지 힘내세요라고 지나치기엔 너무 힘들어보이시네요...
Do as you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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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월계수 15.04.18. 00:25
저는 식욕이 너무 없어 뭔가를 삼키기가 어려워요.
헤어진지 3개월. 그 사람 생각은 아직도 매일매일 해요.
그리고 아직도 울 때는 엄청 울어요.
하필 cc라..ㅋㅋㅋ 미칠 거 같아요.
이상한 건 처음엔 그 사람이 무지 미웠다가 요즘엔 자꾸 못해준게 생각나서 너무 미안해요.
저한테 시간은 언제쯤 약을 줄지....
힘내세요. 힘들면 펑펑 울고 떨쳐버리시길.
우리 더 좋은 사람 만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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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칼란코에 15.04.18. 00:28
좋아했던만큼 아픈것 같네요
저도 한 달 지났는데 괜찮다가도 오늘 문득 생각떠올라서 공부고 뭐고 집중이 안 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귀에 잘 안 들어오실 거 잘 알아요 똑같이 겪어봤으니깐요
근데 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 게, 괜한 말은 아니더라구요
2주동안 식욕 없어서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그렇게 고생고생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제 모습을 다시 되찾아 가더라구요
아플만큼 아프고 나면 어느 샌가 다시 역경을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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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장미 15.04.18. 01:13
시간이 답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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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시클라멘 15.04.18. 03:05
아마 전 남친도 같은 아픔을 겪고 있을껍니다. 적어도 허전함은 많이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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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광대수염 15.04.19. 21:06
3년 사겼는데 잊는데 1년걸리더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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