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적어봐요ㅠㅠ
- 2015.04.22. 23:07
- 1703
권태기여서 그런가 요즘 들어서는 그냥 무덤덤해요.. 별로 안만나도 상관없을것같고 통화로도 크게 할말이 없네요 (아 제 남자친구는 군대에 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 있으면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식이어서 정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사이었는데 요즘엔 힘들다고하면 그냥 나도 힘들다 하고 말아버려요..
초반엔 제가 편지써주면 답장도 곧잘 하더니 오히려 요새는 놀러다니느라 편지도 잘 안하네요...
휴가날짜 잡는데도 훈련날짜랑 안겹치는날 등등 어찌어찌 잡다보니 나올수있는날 제 마법 시작하는날이 됐더니 한숨 푹푹쉬고........ 이런거보면 그냥 여자필요해서 만나나 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모든 커플이 그렇듯이 연애초반과 비슷할순 없지만 그래도 요즘엔 그냥 지친다는 생각뿐이네요..
그렇지만 얘가 저를 많이 좋아한다는건 알아요
전화도 매일 꼬박꼬박하고 포상도 열심히 따려고 하고있고..... 그치만 정작 지금 저는 너무 힘들고 지쳐요...그리고 분명 헤어지자고하거나 시간갖자고하면 힘들어할 애라는것도 알아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해서 끄적여봤습니다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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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서로 싸우거나 문제 있을 때마다 대화로 풀어갔어요
처음엔 서로 피드백 받은 걸 고쳐나가려 했어요
근데 결국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아마 그 아이는 제가 변하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느꼈을 지 몰라도
전 점점 혼자 쌓아가다 결국 제가 지쳐서 이별하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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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편지하는거나 저런 얘기 전에도 얘기한적 있었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는데도 그대로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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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쯤부터 저희는 대화로 풀지 않았어요
걔가 괜찮냐고 물어도 그때부터 그냥 제가 괜찮다고 해버렸거든요
그즈음 됐울 때부터 감정 소모한다는 느낌에 지쳐버려서 저는 그 아이와 있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는데 싸우면서 보내고 싶지 않아 그냥 넘어가려했어요
하지만 결국 제 속에서는 계속 쌓여서 마지막이 찾아오게 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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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잘 안 고쳐진다. 세 번까지 이야기해서 고치려 노력해보고 안 바뀌면 그대로 인정하고 살아가든지, 그걸 평생을 살아가면서 못 참겠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지는 게 낫다구요
처음에는 저는 웃어넘기면서 안 바뀌어도 괜찮아 하며 넘어갔지만 결국 찾아온 결말은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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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이라고하긴 좀 그렇지만 잘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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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한겹한겹 마음을 접은 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전 헤어지자고 말하고도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단지 2년 동안 옆에 있던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부재한다는 사실이 허전하긴 했어요
어느날 갑자기 모닝 카톡을 할 일이 없고 밥 먹었냐고 물을 일이 없고 잘 자라고 말할 일이 없어진 거였어요
그냥 그 정도의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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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주변에 얘기릉 제대로 못하고 있었거든요..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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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줄여보자고 해서 조금 줄인게 지금인데..매일하던 전화를 일주일에 몇번만 하자 이런말 했을때 얘가 충격받을것같긴해요.. 얘는 정말 좋아서 전화거는거니까요.. 전화줄이자고 하면 조금은 상처받겠죠...? 근데 헤어지잔말이 더 큰 상처주는 말인거 알면서도 연락줄이자느니 예전만큼 마음이 안간다는 그런말이 더 안나올까요....ㅠㅠ 말이 쉽게 안나올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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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사귀고 저도 남자친구 전역 5개월남았네요.
입대하고 지금까지 하루도빠짐없이 저도 전화받고있는데 솔직히 그쪽은 정해진 하루일과인데 저희는 아니잖아요. 처음엔 남자친구도 시간내서 전화하는데 바쁘다고 끊고해서 서운해하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힘들게 기다리는데 한번쯤 그럴수도 있는데 너무 몰라준다고 생각해서 힘들때도 있었는데 솔직히 다 터놓고 이야기했어요ㅠ
그니깐 바뀌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다른시간에 있는 사람이라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밥먹었냐는 그 한마디 하려고 전화기 까지 달려온 남자친구모습보니 바쁜와중에도 말투라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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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싸우고 지쳐서 끊고는 다시 미안하다하려해도 제전화는받을수 없는게 군인이더라고요. 힘들겠지만 서로 이해하려는 대화가많이 필요한것같아요.ㅠ
너무 제모습 같아서 글 남겨요 무슨말인지는 저도 제가잘모르겄지만 힘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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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자고 하는 연애인데 한 쪽이라도 힘들 땐 개선이 불가능하다면 재고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상대도 당분간 힘들지 모르지만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릴 정도라면 정확한 사정은 몰라도 저는 글쓴이가 지금이라도 헤어지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