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가면 연락두절되는 남친..
- 2015.05.0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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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도 다 큰 아들이고 하니 자주 못 가는 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쓰는데, 문제는 집에만 갔다하면 연락이 안된다는 겁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많이 싸워요ㅠ
주변에 보면 장소 옮길 때 마다 친구들만날 때마다 연락해야 한다고들하는데 저는 구지 그렇게까지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낮에 조금씩 카톡하다가 저녁에 전화통화길게해요. 그런데 집에만 가면 간다는 카톡과 함께 존재가 소멸해버립니다. 우리는 통화가 중요하다고 본인입으로 말해놓고 집에가면 휴대폰이 고장나는지 통화는 커녕 카톡확인도안해요ㅎㅎ 특히 연휴인 명절때는 안싸우고 넘어간 적이 없어요. 명절이니 가족 친척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럴수 있다고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바쁜걸요. 하지만 저는 최소한 밤에 자기전에라도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싶은데 제가 먼저 불이나게 전화하지않으면 절대 안해요. 결국 화가난 저는 전화통화 몇분 하는게 힘드냐고 따지고 남친은 가족과 항상 있어서 연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되나요? 비밀연애도 아니고 남친 부모님과 식사도 몇번했는데, 백번양보해서 가족과 있는 시간에 여자친구랑 통화하는 모습 싫어하셔서 그럴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우리 남친 가족들은 화장실 갈때도 따라다니나봐요. ㅎ 10분 아니 5분도 안되는 전화통화 할 시간 못낸다는걸보면. 똥은 어떻게 누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지난 설날때는 오전부터 그다음날 밤11시까지 연락이 안되다가 겨우겨우 통화하게됬는데 통화한지 20초도안되서 자기 대신 사촌형이 라면끓이고있다고 가야한다고 끊어버렸어요. 그때 카카로트가 초사이언으로 변할 때 기분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지구를 쪼갤 수 있을 정도로 빡치더군요. 그러고 나서 만나면 한다는 소리가 "그정도도 이해못하나? 니가 우리집에 와봐야안다." 니네집에 직접 가서 봐야 이해할 수있다는 걸 왜 이해못해주냐고 되려 화내는 남친의 모습에 저는 분노조절장애가 되어갑니다.
이번주도 연휴니 가족끼리 어디 여행갔어요ㅎ 저는 싸우기 싫어서 연락안하고있지만 역시나 연락없는 남친. 오늘 아침에 카톡하나 왔었는데 어제 낮에 제가 보냈던 카톡 답장이네요. 단답으로.. 보내주신거에라도 감사해야죠 .ㅎ
연휴 트라우마가 생길지경이에요. 아 너무 앞뒤없이 장황하게 써서 죄송합니다ㅠ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ㅜ 혹시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거침없이 말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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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좋으려고 하는거지 스트레스거리 하나 더 만들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ㅎㅎㅎ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상대도 마음 편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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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거 자체가 예의가 없는건데도 남성만 딱 집어 말하면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게 해도 된다거나 남자는 무조건 여자를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 라고 오해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람을 기다리게하는 사람은 안돼요 가 조금 더 차별 없는 문장이 됮 않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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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같이 밥까지 몇번 먹었는데 그러는거면 저같아도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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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지도 않는데 꼬박꼬박 계속 카톡해야되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부모님 댁에 갔으면 저녁에 서로 전화한통 하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다른일 하고 있는데 귀찮게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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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연락하는 것에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화하는게 싫어요. 물론 잠깐의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데 통화를 한다던가 하는 상황이 몹시나 힘듭니다.(정신적으로요)
뭐랄까 ...
가족들 다 있는데 통화하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비우기도 그렇거니와,
제가 가질 수 있는 여유시간의 대부분의 시간을 여자친구에게 할애하는데
이런 잠깐의 시간을 전화받고 있기 싫기도 하구요.. ㅎㅎ
제 여자친구는 전화하는걸 좋아합니다. 갑작스런 전화걸기도 좋아하구요 ㅎㅎ
내용은.. 의미없어요.. 그냥 전화 받으면 뭐해~~? 이런거 물어봐요... 아까까지 카톡하다가..
저는 실험실에 있어서 전화를 못받는 상황에도 무슨일인가? 하고 전화받고
또 앞에 말한 이유로 전화통화를 길게하기 민망하기도 하고 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이따가 톡하자 하고 얘기하면 여자친구는 서운함을 숨기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했죠.
나는 전화가 싫다. 그치만 니가 싫은 것은 아니다. 정말 전화통화가 필요하면 모르겠지만
나는 집에 있을때는 온전한 휴식이 필요하고 잠깐의 순간도 전화하는 것이 싫다.
내가 만날땐 잘해주지 않느냐 (정말입니다... 만날때는 막 애교도 제가 부리고 -죄송합니다- 막 달달한 말도 해줘요) 전화가 필요하면 먼저 카톡을 달라 그럼 자리를 피하고 받겠다.
여자친구도 수긍하더군요. 뭐 그렇게 혼낸(?)이후에는 제가 좀 더 전화를 걸려고 합니다만...
아마 글쓴이 분의 남자친구께서도
저와 비슷하게, 전화를 혐오하시거나...(저는 막 심장이 답답해져오고 식은땀이나요.. 전화받으면..) 아니면 가족과 있는 공간에서는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거나 한 걸 수 있어요.
결코 글쓴이님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닐거에요 ㅎㅎ
한달에 한 번을 제외한 모든 (소중한) 주말(남자는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 문열어라 할지라도)을 글쓴님에게 다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사랑하지만
그런 넘치는 사랑을 위해서 충전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
그러니 글쓴님께서도 너무 마음 다급해하시지 마시고
연휴, 부모님께 남친이 가신 주말 등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꾸는게 어떠실지 싶습니다.
그러고 다시 만났을 때, 그 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자연스레 서로 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의무적인 연락을 남자친구에게 요구하시면
제가 느끼기엔 남자친구께서 질려하실지도 몰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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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미모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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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뭘 한대요? 그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네요. 진짜 집에 가면 뭔가 안락하고 편하게 휴식만을 취하고 싶어서 연락이 두절 될 수 있을거 같고요
그게 아니라면... 일단 부정적인 생각이 또 하나이고요...
집에 가면 뭘 하는지에 대한 서로의 대화도 없이 그냥 무조건 화 내는거라면 님이 잘못하고 있는거 맞는거 같아요
혹시나 뭔가 타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그러는 거면 님이 조금은 상대를 억압하려는 마음이 있는거 같네요
역시 연애는 대화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