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 글 올리는 것에 대해서

글쓴이
  • 2015.05.14. 22:11
  • 4307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 게 참 오랜만이네요

제목처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반짝이 글 올리는 것에 대해 얘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반짝이라는 것이 정말 그사람이 반짝하고 눈에 띄고 잊혀지지 않아서, 찾기 힘들어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새 반짝이 게시글이 목적을 잃은 듯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가 일하는 곳의 매우 친한 한 분이 반짝이로 올라갔습니다.

여자분이 참 이쁘시니 저도 그럴 수 있고 또 잘된 일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갈수록 좋은 것 보다는 저희 둘다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을 일일히 다 응대해주지만 구경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로 착각하신 분들이 저를 구경하시고 가시기도 하셨으니.. 말 다한거죠...

손님인 척 구경하러 오신 분들과 이 구경보다 더한 것들로 인해 반짝이로 올라왔던 여자애는 지금 알바를 그만두려 하고 있습니다.

왜 구경하면 안되냐 뭐 어떻냐 하는 분들 계실까봐 몇가지만 얘기해드릴게요.

우선 커플로 오시는 분들.

자기 여친이 훨씬 이쁘고 한 건 알겠지만 보는 앞에서 '니가 훨 낫네 ㅋ' '쟤야? 뭐가 이쁜거지?'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분들 몇몇 계셨어요.

친구로 오신 분들도 저런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같습니다. 남성분이시든 여성분들이시든.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솔직히 다 자기 취향은 아니지 않습니까?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데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제발 여러분들. 스쳐가는 사람이 아닌 일터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애를 장난거리,심심풀이, 하나의 비아냥 거리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반짝이 올리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서 올려주세요.

당신의 반짝이가 구경거리가 되고, 손가락질 받아 힘들어하는데 어느 반짝이가 좋아할까요?

제발 말 한마디 건네보는 용기를 가지시고 반짝이를 위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방금 전 반짝이로 올라갔던 동생이 연락왔네요.

지금 일하는데 커플이 바로 앞에서 비아냥거리고 갔다고.

제발. 부디. 순수한 관심으로만 그쳐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2
야릇한 목화 15.05.14. 22:15
사람들이 잔인하네요. 다들 최소한 기본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추신으로..그분 이쁘시던데.. 저눈높음..
0 0
야릇한 목화 15.05.14. 22:19
야릇한 목화
추가로 누가봐도 이쁜 연예인을 보고도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있는것처럼 그런것들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합니다~ 물론 외모에 대한 비난이 아니리 무례한 태도에 상처받으시는거겠지만 일부라도..^^;
0 0
부자 여주 15.05.14. 22:18
본인은 가만히있는데 왜 친구가ㅋㅋㅋ
배아픈가보네ㅋㅋ 보적보 ㄷㄷ
0 12
특별한 층층나무 15.05.14. 22:19
부자 여주
글쓴분 남자같은데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5.14. 22:20
특별한 층층나무
여자예요...;;
0 0
특별한 층층나무 15.05.14. 23:04
글쓴이
ㅋㅋ죄송
0 0
야릇한 목화 15.05.14. 22:19
부자 여주
정신차려 여주야
0 0
가벼운 제비동자꽃 15.05.14. 22:19
부자 여주
뭐야 이건 ㅡㅡ..
0 0
눈부신 헛개나무 15.05.14. 22:23
세상에는 이모저모로 청소되어야 할 사람이 참 많네요
1 0
무례한 채송화 15.05.14. 22:32
ㅠㅜ 안타깝습니다. ㅠㅠ
0 0
애매한 하늘말나리 15.05.14. 22:39
개념글에는 추천입니다.
세상엔 상상도 못할 무개념이 많습니다.
0 0
잘생긴 개나리 15.05.14. 22:47
글재주는 없지만, 마음으로 위로드립니다.
0 0
사랑스러운 갯완두 15.05.14. 23:10
반짝이가 아니라 이런 고충은 몰랐네요..개념글 추천박고 갑니다
0 0
적절한 아주까리 15.05.14. 23:55
그러면 반짝이 안 올리고 직접 물어볼태니깐 모르는 사람이라고 너무 예의없이 막 대하지 말아주셨으면 그게 무서워서 다 반짝이로 시작하는 것도 있어요 ㅎㅎ
0 0
글쓴이 글쓴이 15.05.15. 20:36
적절한 아주까리
모르는 사람이라고 막대하는 사람을 반짝이로 두신 건 안타까운 일이네요. 모르는 사람이든 아는 사람이든 친한사람이든.. 그 어떤사람도 막대할 사람은 없어요.
0 0
화사한 관음죽 15.05.15. 08:53
고소해요
0 0
한가한 병꽃나무 15.05.15. 12:08
ㅉㅉ 맞아요 그런 사람ㄷㄹ.
0 0
피로한 조록싸리 15.05.15. 21:50
본래의 건전한 목적으로 올린 반짝이를 몇몇 사람들의 개념없는 행동으로(댓글로 여기 올라올 얼굴이 아닌데라는 둥 이상하다는 둥 자작이라는둥...여기 게시판글 올리시는 분의 얘기처럼 구경하면서 얼굴 평가?하는 경우도 그렇구요) 반짝이라는 게시판이 점점 눈살찌푸려졌었는데 맞는 말 하셨어요. 조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텐데요ㅠㅠ
1 0
일등 부겐빌레아 15.05.18. 15:53
정말 충격적이네요.. 댓글에 구경하러가겠다는 사람들이나, 앞에서 대놓고 별로라고 말하고 행동할수가있는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하나도없네요.. 그렇게 말하는 본인들은 다른사람들의 평가에 당당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0 0
겸연쩍은 사과나무 15.05.20. 20:28
ㅈㅈ대 수준 어디 갑니까
0 0
나약한 떡쑥 15.05.21. 16:03
충격적이네요..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게.. 안타깝네요
제가 가는 곳도 여러번 올라오시던데 미소와 친절뒤에 엄청 힘드셧을것 같네요...
다음엔 제가 더 활짝 웃어야겠어요. 아무튼 두분다 힘내세요!!!
0 0
글쓴이 글쓴이 15.05.21. 21:18
나약한 떡쑥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3
  •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6
  • 다음 마이러버
    침착한 서어나무
    26.03.19.
    2
  • 첫사랑에게
    우수한 황벽나무
    26.03.18.
    1
  • 직장인들도 많나요?
    코피나는 자란
    26.03.05.
    1
  • 마이러버 항상 매칭 실패네요 ㅜㅜ
    섹시한 동자꽃
    25.10.30.
    1
  • 요새 마이러버는 잘 안하시나봐요
    살벌한 초피나무
    25.10.29.
    2
  • [레알피누] 양산캠은 마이러버 잘 안하나요?
    피곤한 히아신스
    25.08.09.
    5
  • [레알피누] 수도권 사는 98년생 여자인데요..! 다음 신청기간이 궁금합니다!
    가벼운 참골무꽃
    25.06.12.
    2
  • [레알피누] 서울에 사는사람도 마이러버 참여할수있나요?
    가벼운 참골무꽃
    25.06.12.
    2
  • 마이러버 잘 되는 경우 많나요?
    과감한 비비추
    25.06.06.
    3
  • [레알피누] 이번 마럽
    방구쟁이 개양귀비
    25.05.16.
  • 마이러버 나이
    미운 호박
    25.05.14.
    2
  • 충청도
    한심한 호랑버들
    25.04.19.
  • [레알피누] 마이러버
    못생긴 게발선인장
    25.04.14.
  • 마이러버 신청 매번 까먹네요..
    치밀한 갈대
    25.03.12.
    2
  • 여성분들 마이러버 거의 안하나봐요..
    활동적인 매화말발도리
    25.03.11.
    2
  • [레알피누] 마이러버 첨해보는데
    활달한 애기봄맞이
    25.03.11.
    2
  • .
    추운 이질풀
    25.02.20.
    2
  • [레알피누] 00 여자 직장인 인사드립니다
    발랄한 참죽나무
    25.01.24.
    5
  • [레알피누] 일하다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 만났는데....
    살벌한 애기메꽃
    25.01.04.
    1
  • [레알피누] 여자분들도 마이러버 하시나요?
    착실한 마디풀
    24.12.23.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