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 2015.05.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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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올해 입사한 신입이구요. 저는 취준생입니다.
작년엔 서로 취준생이었으니 서로 관심사가 같고 대화도 잘 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애정이 넘쳤는데
여자친구가 입사를 한 후로 상황이 너무 바뀌었습니다.
우선 거리부터 여자친구가 경북쪽으로 가버려서..좀 멀어졌구요
심리적 거리도 좀 생겼어요.
전 여자친구가 그저 이유없이 계속 좋은데 여자친구는 입사일 이후로 급격하게 식어가는게 보이더라고요
참고 버티려고 했어요 애정표현도 하고 구미로 찾아가서 데이트 하기도 하고 손편지에 선물에..
뭐..별 소용은 없었지만요
취준생활 하면서 마음으로, 행동으로 챙겨주던게 그렇게 고맙다던 여자친구는 이제 제게 흥미가 떨어졌나봐요
하긴 번듯한 직장에 월급도 빵빵하고 동료들과 회사 얘기 나누면서 근사한 술자리에, 회사 단합회에, 얼마나 즐거울까요. 머릿속에 제가 들어갈 틈이 없겠죠.
반면 저는 하루 대부분을 혼자 생활하고 여자친구 생각은 거의 하루종일 하고 있어요.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전 지금 참 우스운 상태죠.
변변찮은 그냥 학생.
친구들이랑 소주 한잔 하는데도 가계부 꼼꼼히 들여다 봐야하고, 여자친구는 이미 다 마친 과정을 뒤따라 가고 있으니
남자로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만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왜 이 글을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더라도.
조금이나마 여자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제발 다시 한 번 안아보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여자친구 마음을 돌려놓을 방법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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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작은 여자보다 더 좋은 여자 많습니다.
제가 볼 때 절대 헤어져도 후회 안 할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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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님말대로 조건좋은 남자들이 널렸고 그 남자들도 수작부리고 할건데, 솔직히말해서 안넘어가는게 더 신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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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을 보시면 여자친구분 취준생활때 열심히.챙겨주고 그러셨다잖아요..
여자친구분은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은 모르고, 취업되니까 입싹닦고 헤어질 준비를 하는거 보니 괜찮은 사람같진 않네요.
한낱 짐승도 은혜를 갚을줄 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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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상황을 참아줄 그릇이 안될 여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실건가요??
나중에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남자를 원망할 것 같은 여자에요.
이미 그 여자의 그릇이 다 밝혀졌는데 왜 그 똥통에 다시 들어가고 싶으신지요?
결혼은 현실이다 뭐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물론 지금 상황이 결혼에 준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가 멀고, 남자는 돈도 못 벌고 아직 공부중이고 그렇다는 상황만으로 벌써 식어가는 여자라면 절대 두번다시 전 만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원래 자신은 모르고 제3자는 객관적으로 다 인식합니다.
제 친구고 동생이라면 절대 다시 돌려놓을려고 시도하지 말라고 할 겁니다.
정신차리시고 언능 취업해서 똥통 보내고 새로운 좋은 여자를 만나세요.
만날 여자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