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안 혼사에 끼어들면 안되겠죠?
- 2015.05.22. 13:55
- 1818
뿡알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의 큰형이
예전에 부산대에 의대 있을때
나오셔서 의사거든요.
인격적으로도 엄청 훌륭하시고
35되도록 결혼 안하신게
아프리카에 의료봉사를 다니셨기
때문일 정도로
정말 존경하는 형이에요.
훈남이셔서 무슨 외국외료자선단체
CF모델도 하셨고요.
유튜브에 지금도 있더군요.
1년전에 귀국하셔서
친구 이모에게
부산대 나온 아가씨 한명 소개
받아서 결혼날짜 잡았다더라구요.
친구가 드디어 큰형수님 본다고
엄청 이쁘다고 사진보여주면서
자랑하는데
저희과 한 학번 선배더군요.
근데 참 답답한게
그 누나 학교다닐때 어땠는지 제가
잘 알아서 좀 그렇습니다.
제가 대학들어와서 군대갔다올때까지
남친인 또 다른 대학선배랑
동거를 꽤 오래 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요즘세상에 동거가 무슨 흠이 될까
할수도 있으나
그 형이랑 친구 집안이
엄청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이에요.
그리고 형 부모님 두분 다
의사이시고 저소득층 무상진료나
안식년에는 빈곤국 의료봉사 꼭 가시고
하셔서 그 일대에서는
매우매우 존경받는 집안입니다.
처음엔 형에게 독신의 은사가 내려졌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셨지만
결국 결혼을 하게되네요.
친구나 존경하는 형을 위해서
제가 침묵하는게 예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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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쑥방망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없지만 파혼을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요.
존경하는 형님 일인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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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독말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형이나 친구가 모르는 것 같아서요.
그 선배가 1년전부터
교회다니면서 이모님 소개를
받았다던데
친구말로는
형이 하얀 눈처럼 순결한 여자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한데요.
동거가 반성할 일이겠냐만은
그 누나가 좋은 분이라면
침묵하는게 모두를 위한 길일것도
같고요.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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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동거가 여자혼자하냐
동거를 무슨쓰레기취급하네
동거하면 그여자인격이 쓰레기인거임?
그런것도아닌데 왜굳이말함
님이끼어들일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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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결혼의 주체가 여자여서 그렇지.
여자 남자가 바껴도 나쁘게 보는건 그대로일듯.
열폭하면서 이 댓글 쓴거보니 동거해본 여자네 ㅋㅋㅋㅋㅋㅋ 동거남이랑 결혼하거나 독신으로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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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거사실이 많이 중요해서요.
그래서 고민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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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용인 가능한 범위인가는 신랑될 분이 결정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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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하고 나중에 왜 말안했냐고 원망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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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고 해서 얼떨결에 그렇다고 했거든요.
제가 과학생회도 했기때문에
과사람들 많이 아는거
친구도 알아서
나중에 저에게 원망이 떨어질 상황이긴
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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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형님이 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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