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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댓글너무 급 흥분해서 달았네요 제일도아닌데 ㅋㅋㅋ 남자분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친구만나러가는중이라면 생각정리가필요하고 친구만나던중이라면 여자친구욕듣게하고싶지않아서(친구앞에서 표정심각해져서 카톡계속하면 뭐냐고 물어볼거고 거기에다가 여자친구랑트러블이있다하면 여자친구욕할거같으니까 그런거싫어서?) 이렇게생각해보면안될까요. 객관적으로 보시지못하는거같아서 그래요 ㅎㅎ 당사자입장에선 객관적일수없으니까.. 제가 전남자친구가 변한거같다고 약간쪼았던적있거든요 그런거아닌데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헤어졌고.. 글쓴님이올려주신 이 짧은 카톡만봐도 남자분이 글쓴님을 굉장히 사랑하고, 글쓴님의 기분에 최대한맞춰주려는게보여요(아니라면저기서 화냈을듯.) 그냥이쁜커플깨지는거 보기싫어서 그래요 ㅠㅠ ㅠㅠ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가져봐요 . 남자친구는 이제 막 민간인이 되어서 하고싶은게 많을사람이에요. 군대에있던시간을 사회쓸수있는 기회가왔는데 ,70%를 글쓴님께쓰고 나머지 30%는 사회생활에 쓰고싶어하는거에요. 시간이 생겼다고 그게다글쓴님꺼라생각하면 이렇게 여유가없어지고 부정적인생각이들어요. 장거리라면, 생각해봐요 약속있는날은 일찍와야하는데 그러면 글쓴님조금밖에못보고 또 글쓴님은 일찍가야하는남친한테섭섭하고. 그런거보단 하루온종일은 자기동네에서 친구보고 뭐하고 다하고 또다른하루온종일인 글쓴님과 같이있는게 낫지않겠어요? 같은 부산에있다면 뒤에약속이있어도 잠깐짬내서 보러오라할수도있겠지만 장거리라면얘기가 다르잖아요 ㅎㅎ 한번나쁜생각들면 쉽게안잊혀지더라구요 다 의심하게되고.. 남자친구분 글쓴이 충분히 좋아하는거같으니 조금은 본인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여유를 줘봐요. 제3자가보이게 그렇게보이면 정말 사랑받는걸거에요. 이쁜사랑하세요:)

너무뭐라한거같아서 미안해요 저도 어릴땐 그랬어요 ㅋㅋ 다만 너무 다 이해할필요는없어요 만약 계속 그런기분이 든다면.. 솔직하게말해야죠 만나서 차분히 대화하세요 글쓴님도 지칠수도있으니 ㅎㅎㅎ카톡은별루.. 아무튼 행쇼행쇼!!

그냥 여자가 한참 사람이 덜 됐구만 무슨 이리 긴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톡만보면 다 그렇게 생각할듯요 ㄹㅇ...저거만 보면 글쓴분이해못하겠
어그로같다ㅠㅠ

이 와중에 남자 이해 못하는 여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