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직장인인데 자연스럽게 마음이 식는거같아요
- 2015.06.11. 20:24
- 2242
미래에대해 고민하는거 다 좋아요 그사람 미래에 제가있다는 뜻이니까 기쁘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감정적 에너지를 저한테 다 쏟아내는느낌..
회사에서도 밥먹었냐 수업잘들었냐가 아닌 힘들다 상사짜증난다로 시작되는 카톡만 잠깐씩보내고..
일이 힘들어서 남친이 변한거 알아요 원래그런사람이었으면 이미 헤어졌을텐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전화해도 제가있었던 재미난일은 웃기지도않다고 솔직히 뭐가 웃음포인트인지 모르겠다고ㅎㅎ.. 그러면서 졸립다..일찍자야겠다..
솔직히 지칩니다 그러면서 자길떠나지말래요 너만보고 일버티는데라며.. 정말 저만 바라보고 일하는사람이 내가뭘했는지 뭐먹었는지 어떤재미난일을 겪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을수있을까요..?
셀카도 찍어보내면 오오 저장했다 잘나왔다 끝..바로 일 이야기.. 처음엔 다독여주고 위로도해주고 조언도해주고 남친같이 힘들어하는 사람들 사례찾아서 이야기해주고.. 물론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없겠죠.. 이야기들어주는게 정답인건알아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일이더많아질거고 이제주말출근도할거같아요 그만둔다고해도 이직이 쉬운게아니니 더멀어질거같구요..
가끔 끝이보이는 말도하구요. 장난이라고는하지만 본인도 상황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렇게되면..?이라고 말을 자주해요ㅡㅜ
시험기간에 교내에 손잡고다니고 같이 공부하는 커플보면서 난뭔데 저런거하나못하나 주말에오면 또 일이야기하겠지 이번엔 뭐라고 반응해야하나 이생각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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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저렇게 하는건 진짜로 일때문에 힘들어서 입니다. 그냥 그뿐이에요. 글쓴분을 싫어하는것도, 귀찮아 하는것도 아닙니다. 4번만나는걸 더 재밌게 보낼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만나기전에 기대감도 표출하고. 된다면 이벤트도 직접해주세요. 역시 내여친! 하면서 사랑을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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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한재 먹여줘요.
복분자와 장어가 그렇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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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자입니다 같은 남자입장에서도 저런 응석도 뭣도 아닌 행동은 공감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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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관계는 서로 동등한 관계에요 한쪽이 직장인이고 다른 한쪽이 학생이라해서 누군가의 괴로움이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글쓴이분은 남자친구분께 니가 뭐그리 힘들게있냐고 무시를 당하고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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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건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더 애교부리고 더 얘기많이하고 사랑줘보세요 오히려 더 잘해줘서 글쓴분 사랑 깨닫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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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일단 이런 상황에서 나한테 관심갖길 바라는 기대는 아예 버리고 좀 차분히 지켜보겠네요.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다가 아니다싶은 확신들 때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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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백합]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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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사람한테 힘들다고 말하지말라고 할수도없고 나는 충분히 위로해주는데 매일매일 리셋ㅋㅋㅋ
이래서 직장인, 학생은 잘 만나기가 어려운듯...상황이 다르니까요ㅠㅠ 글을 읽어보니 웃으라고 한 얘기도 리액션 별로고...그런데도 너하나 보면서 일한다니...음....그냥 기댈사람이 필요한건가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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