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행복하고 있을테니 알아서 잘살아

글쓴이2015.06.14 14:42조회 수 801추천 수 2댓글 7

    • 글자 크기

니가 날 차버렸을때, 정말 너무 힘들면서도 니앞에서는 쎈척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지냈는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 네가 나한테 행복하게해준것도 있지만, 그만큼 너무 나를 힘들게한게 계속 더 떠오르더라

무관심해지고싶은데, 그래도 눈에는 밟힌다. 쓸데없이 미련만남아가지고

 

 

니가 그렇게 날 떠나자마자 나는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고

오히려 나도 미처몰랐던 내가 원하는것을 먼저 이루어주고, 그렇게 몇개월을 사랑받고 표현받고싶어서 아둥바둥했던 내가 바보같을 정도로 모든걸 누리고 있어.

 

 

마이피누 처음 들어와보는데, 니가 여기 자주 들른단게 어쩌다 들려서, 읽을테면 읽어봐라고 그냥 이렇게 글을 쓴다

너 그렇게 나한테 말했던 목표가 결국 부족한 성적때문에 반토막나게 되고

나한테 그렇게 행복하게 너무 잘지내고 있다 말해놓고 매번 힘들다 티내고

그렇다고 해서 뭔가 새로운 목표를 향하기보다 하루하루 그냥 놀고있는거(시험기간이잖아 ㅋㅋㅋㅋ),

아에 모르고싶은데 듣고 기억하고있네

글쓰는것도 썩 잘하는짓은 아닌데 ㅋㅋㅋ 굳이 오늘도 내 보이는데서 힘들다 티내니 열은 좀 뻗치네

 

 

나는 지금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려 하고 있지만, 너는 그만큼 힘들길바래

그렇게 니가 나보다 항상 앞서 생각하고 아끼던 니동창들과 만나서 놀든, 하소연을 하든 그냥 그렇게 살아

세번을 똑같은식으로 연애하고 깨졌으니, 아마 다음도 똑같을거야 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54 18 아픈 히아신스 2015.12.18
58753 1 키큰 백송 2015.03.26
58752 9 특이한 메꽃 2018.08.01
58751 2 까다로운 흰털제비꽃 2016.08.03
58750 8 치밀한 목화 2017.03.27
58749 4 싸늘한 달뿌리풀 2014.12.18
58748 5 화사한 병꽃나무 2015.06.15
58747 2 섹시한 작살나무 2018.01.31
58746 7 방구쟁이 제비꽃 2018.11.13
58745 2 예쁜 눈괴불주머니 2022.03.25
58744 30 화난 베고니아 2016.06.26
58743 7 겸손한 미국실새삼 2014.11.15
58742 3 늠름한 부겐빌레아 2013.04.06
58741 24 착실한 논냉이 2016.04.04
58740 8 유치한 닥나무 2016.04.02
58739 3 착한 네펜데스 2019.05.15
58738 1 힘좋은 미국쑥부쟁이 2016.12.20
58737 35 난감한 하늘말나리 2020.12.22
58736 8 뚱뚱한 골풀 2021.07.05
58735 5 도도한 물레나물 2017.04.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