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다.

글쓴이2015.06.19 02:39조회 수 708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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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은 유난히 잘쳤다. 아마 매몰차게 나를 떠난 너를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 덕분이겠지. 나는 너 없이 자신이 없었다. 솔직히 니가 많이 생각났다. 하루종일...
항상 너를 마주칠까 나를 단장하고. 그게 두려워 나쁜것을 알면서 나를 짝사랑하는 후배와 매일 어울렸다. 니가 봤으면 하고.
그렇게 나도 이기적이었다. 이기적인 너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나도 결국 이기적이었다. 나는 너를 욕할 자격도 이젠 없다.
고향집에 가면서 이 글을 쓴다. 오글거리면서도 후련하다. 잘살아라! 나도 이젠 잘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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