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글쓴이
  • 2015.07.28. 23:00
  • 996
여자친구 입맛이 엄청 까다롭거든요.
얼마전에 음식점에 갔는데 비싼데 양념이 조금 진했어요.(저한테는 먹을 만 했어요. 평소에 짜게먹어서)
또 제 값어치도 못하는 양이었구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인상을 찡그리더니 못먹겠다고 사장님을 부르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그냥 먹다가 다시 안오면되지. 못먹겠으면 나라도 먹고 나가서 다른거 사주겠다니까
돈아깝게 무슨 그런짓하냐고. 이건 당연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사장님 불러서 짜다고 다시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왠지 있는 정이 다 떨어졌어요.
물론 정중하게 말하기는 했는데 이런것도 갑질의 일부분인 것 같아서 보기 조금 그렇더군요.


예전부터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컴플레인 거는 모습보고 되게 까다롭구나 생각했는데.. (영화관에서 조금만 소리나도 욕하고...)얼마전 이후로 정도 뚝 떨어졌어요.
그 날 그 일로 말다툼도 했는데.. 제가 고객의 권리도 못찾고 소심한건가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23
엄격한 개옻나무 15.07.28. 23:01
안좋아보일수는 있지만 굳이 나쁘다고는 못하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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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03
엄격한 개옻나무
이건 그냥 안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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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개옻나무 15.07.28. 23:07
글쓴이
안맞다기보다는.. 음ㅋㅋㅋ 보통 저런 스타일을 좋다고하는사람은 많이 없겠죠. 영화관에서 욕한건 나쁘고 조금 짠거같다고 다시 해달라고 예의있게말한건 나쁘다고는 못하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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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12
엄격한 개옻나무
아...그렇군요 객관적으로 보시는 분이 필요했어요.
되게 웃긴데 이런걸로 헤어질 생각도 했거든요.
잘 말해봐야겠어요. 근데 같이 데이트하기에는 쫌 피곤하네요. 사사건건 맛이 없니.. 별로니.. 서비스가 불친절하니.. 이런 말을 달고 살고 ...
또 놀이공원에서 2시간 기다려서 타는 놀이기구를 기다리자고 하는 것부터... 피곤해요. 저는 사실 성격이 급하고 둔한 면이 있어서 놀이기구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이해 못하겠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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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옻나무 15.07.28. 23:02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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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03
멋진 옻나무
제가 노답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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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옻나무 15.07.29. 09:35
글쓴이
여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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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라지 15.07.28. 23:30
ㅇㅇ. 영화관에서 한거는 너무 예민한건 맞는데 음식점 컴플레인은 정당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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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33
예쁜 도라지
그렇군요. ㅠㅠ하아 근데 너무 보기 싨은 모습인데 어쩌죠... 제 정신개조좀 해줬으면 좋겠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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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도라지 15.07.28. 23:36
글쓴이
평소에 까다롭고 예민한 모습을 많이 봐서 그렇게 느껴지나보네요 그런 감정이 들수도 있죠 ㅎㅎ다만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그런 단점까지도 안고 가야죠 본래 기질은 고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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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40
예쁜 도라지
누구나 단점이 있고 제 모습도 여친 입장에서 싫어하는 부분이 있으니... 안고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아직 엄청 사랑하고 있어요.. 헤어질까 생각은 했지만 엄두도 못내겠어요. 진지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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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회향 15.07.28. 23:36
진지하게 이야기를 눈 보면서 오래 해보세요
사귀고 있을 만큼 말이 통하는사람이라면 타협점을 찾게됩니다..경험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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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8. 23:41
까다로운 회향
그럴꺼라 믿어요.ㅜㅜ. 당장 내일이라도 얘기해봐야겠어요... 헤어지는건 아직 엄두도 안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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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부추 15.07.29. 00:29
더 지켜보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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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9. 01:02
정중한 부추
네ㅠㅠ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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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자주쓴풀 15.07.29. 00:44
저같아도 별로예요. 음식 짜다고 다시 만들어 달라는게 정당한거예요? 입맛은 사람마다 다른건데....머리카락이 나왔으면 몰라도. 저도 정떨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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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9. 01:02
야릇한 자주쓴풀
네... 거기다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라... 다 정량화 되어있는데 ...
더 좋아하는 쪽이 맞춰야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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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설악초 15.07.29. 01:28
저도 별로네요ㅜ전저번에 한번소개팅햇던여자가 수수하면서 착하게생겻었는데 자기목마른데 카페알바가 물안채워넣엇다고 알바를 신명나게 털어제끼는거보고 정다떨어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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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07.29. 01:49
부지런한 설악초
인성 못갖추신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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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민백미꽃 15.07.29. 02:20
제 여자친구면 바로 참교육들어가고, 그래도 안된다면 311 시전하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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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은분취 15.07.29. 10:01
성향차이일것같은데... 저는 잘안맞는문제가 있으면 이런 상황이 40대가 될때까지 반복되어도 이해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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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쇠고비 15.07.29. 14:20
와 완전 내취향 소개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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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노루귀 15.07.30. 23:31
오히려 영화관에서 저러는건 개이해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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