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 2015.07.28. 23:00
- 996
얼마전에 음식점에 갔는데 비싼데 양념이 조금 진했어요.(저한테는 먹을 만 했어요. 평소에 짜게먹어서)
또 제 값어치도 못하는 양이었구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인상을 찡그리더니 못먹겠다고 사장님을 부르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그냥 먹다가 다시 안오면되지. 못먹겠으면 나라도 먹고 나가서 다른거 사주겠다니까
돈아깝게 무슨 그런짓하냐고. 이건 당연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사장님 불러서 짜다고 다시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왠지 있는 정이 다 떨어졌어요.
물론 정중하게 말하기는 했는데 이런것도 갑질의 일부분인 것 같아서 보기 조금 그렇더군요.
예전부터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컴플레인 거는 모습보고 되게 까다롭구나 생각했는데.. (영화관에서 조금만 소리나도 욕하고...)얼마전 이후로 정도 뚝 떨어졌어요.
그 날 그 일로 말다툼도 했는데.. 제가 고객의 권리도 못찾고 소심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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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웃긴데 이런걸로 헤어질 생각도 했거든요.
잘 말해봐야겠어요. 근데 같이 데이트하기에는 쫌 피곤하네요. 사사건건 맛이 없니.. 별로니.. 서비스가 불친절하니.. 이런 말을 달고 살고 ...
또 놀이공원에서 2시간 기다려서 타는 놀이기구를 기다리자고 하는 것부터... 피곤해요. 저는 사실 성격이 급하고 둔한 면이 있어서 놀이기구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이해 못하겠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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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있을 만큼 말이 통하는사람이라면 타협점을 찾게됩니다..경험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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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하는 쪽이 맞춰야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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